설날 명절 선물세트 구매하기 좋은 의성 카페 소개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서진나입니다.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 구매하기 좋은 의성 향촌당 카페에 방문했는데요. 설 연휴에도 정상영업하니, 의성 고향 방문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바로 옆에 의성전통시장 먹거리골목 동문이 위치합니다. 닭발 구매하기 딱 좋은 위치라, 저도 집에 가는 길에 닭발과 닭똥집을 포장했답니다.

겨울의 풍미가 가득한 향촌당 카페,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2월 초인데도 여전히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반짝 장식되어 있네요. 참고로 향촌당은 예전에 방앗간, 솜틀집이 운영되던 곳이었는데, 리모델링했다고 해요. 일제강점기 지어진 건물이 10개월 정도의 공사를 거쳐, 예쁜 카페로 재탄생 했는데요. 카페 안쪽 방앗간 자리에는 의성의 소농들이 생산한 깨로 기름을 짜고 미숫가루를 만들 착유기와 식힘기, 볶음 솥 등이 있더라고요.

의성 육쪽마늘로 만든 고소하고 바삭한 크룽지, 수제 떡갈비에 의성 육쪽마늘 풍미를 더한 파이 등 의성 로컬푸드를 활용한 메뉴가 독특했습니다. 설맞이선물세트도 판매 중이었어요.

선물세트가 아니어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한데요.

의성 진 참기름, 의성 진 들기름, 의성 진 옛날미숫가루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의성 진은 의성만의 고유 브랜드인 거 아시죠?

선물세트는 설명절에도 활용하기 좋고, 각종 기념일에도 선물하기 좋은 구성이에요. 박스 또한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솜틀기는 목화씨와 솜을 분리하는 조면기와 분리한 솜으로 이불솜을 제작하거나 오래된 이불솜을 새것처럼 만드는 타면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옷을 만드는 미싱기가 있다면, 이불을 만들고 고치는 솜틀기도 있답니다.

저도 이런 게 있는지 잘 몰랐는데, 향촌당에 와서 실물로 보니 세월의 흔적도 고스란히 느껴졌고, 사라져가는 우리 것의 소중함도 일깨워주는 시간이었어요.

음료는 방앗간 카페니까 오곡라떼, 그리고 의성오미자에이드를 주문했고요. 제가 좋아하는 크레이프 케이크도 하나 주문했어요.

진동벨은 따로 없고. 음료가 나오면 불러주시는데요. 들깨 강정도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 오곡라떼는 고소한 맛이 좋았고, 의성오미자는 아주 진한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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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음료 양도 충분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보통 음료 두 잔만 주문해도 요즘은 이 정도 가격이 나오는데, 디저트까지 합해서 15,000원이라니! 다음에 또 방문해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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