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아리미아 꽃축제장을 찾아서...배인주 기자

거창 창포원에서는 아름다운 계절 오월을 맞이하여

거창에 온(on) 봄 축제가 5월15일~18일까지

열렸었습니다

그 가운데 거창의 아름다운 꽃을 뜻하는

아리미아 축제장을 다녀오게 되어 그 현장을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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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원에 들어서는 순간 예쁜 꽃들의 향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듯,,,,

멋지게 꾸며놓은 포토존에서 추억샷을 남기기에도 더없이 멋져 보였습니다

올해로 제 6회째를 맞이하는 거창 아리미아 꽃축제는

농부의 마음에 꽃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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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미아는

거창의 옛지명인 아림(娥 예쁠 아, 林 수풀 림)과 아름다울 미(美)의 조합으로

거창의 아름다운 꽃을 나타내는 뜻에서 지어진 것이라 하였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면 화훼 농가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아 키운 꽃들이

오래도록 눈맞춤하게 하는 꽃 축제장이었습니다

아리미아 꽃 축제장 실내 벽면은

거창에서 가볼만한 여행 장소를 곁들여 둔 것이라

타지역 관광객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농가와 함께 가조 초등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거창의 화훼 농가가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할 수 없었는데

아리미아 축제를 통해 꽤나 많은 농가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뗄 적마다 꽃향기가 전신으로 파고 드는 듯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여느해와 달리 토우 장식도 많이 보였습니다

mz 세대들에게 있어서는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나이드신 분들에겐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순간을 느꼈을 듯합니다

꽃 전시와 함께 바깥에서는 화분만들기 체험과 꽃 판매도

아주 착한 값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예쁜 아이들을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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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창포원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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