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평택시민기자단 I 옛날 통막걸리가 유명했던 마산3리 마을
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6기 김은희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평택시가 진위현과 평택현, 서평택으로 나뉠 정도로 진위현은 아주 넓은 지역이었고 지역경제도 발달하였지요.
진위천까지 바닷물이 들어왔고 배가 드나들어 포구도 형성되었습니다.
진위라는 명칭은 삼국 통일 후 신라 경덕왕 때부터라고 합니다.
마을 이야기 오늘은 평택시 진위면 마산3리를 다녀왔습니다.
옛날통막걸리가 유명했던 마산3리 마을입니다.
평택시 진위면 진위천 봉남교를 지나 마산리 쪽으로 길을 건너 마산리길로 접어들면
경기 옛길 삼남길과 평택섶길이 지나가는 마산리길 입구에 맛집으로 소문난 옛날 통막걸릿집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예전만큼 손님들이 찾아주지는 않지만, 추억의 옛날 통막걸릿집이지요.
지금도 옛날 막걸릿집은 운영하는데요.
삼남길과 평택 섶길을 걷는 길손들이 쉬어가는 쉼터이고
농번기인 요즘 옛날 막걸릿집을 찾는 이들이 있습니다.
옛날 통막걸릿집에서 마산리 길을 걸어 들어서면 시원한 느티나무쉼터가 있는데요.
느티나무는 수령이 150년이 넘는 보호수입니다.
느티나무는 우람한데요.
수고가 16m, 나무 둘레가 220cm입니다.
마산3리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 쉼터가 멋진데요.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는 마산1리(오룡동), 마산2리(수촌), 마신3리(와곡, 왜골), 마산4리(내곡, 안골)까지 있습니다.
마산3리 왜골은 '와골', '와곡'으로도 불리는데요.
왜골는 가마를 굽던 마을이어서 기왓골이라고 한데요.
느티나무 쉼터 근처에 옛 기와 가마터가 있다고 합니다.
느티나무 쉼터에서 마을 길로 더 들어서면 마산4리 입구 13A 마을버스 승차장입니다.
이곳부터 마산3리 외곽으로는 마산산업단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조용하던 마을이 산업단지로 농업과 공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마산리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마을 입구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마을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이용하겠지요.
마산4리 입구 13A 마을버스 승차장에서 마산3리 쪽으로 마을 길을 오르면
마산3리 마을이 있습니다.
마산3리 마을회관입니다.
가구 수가 많지 않지만 고즈넉하고 깔끔한 마을이었습니다.
골목길이 정말 깨끗했습니다.
작은 텃밭에서 넉넉한 텃밭에는 채소들이 자라고
꽃밭에는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는데요.
주민들의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마을 언저리로는 마산산업단지가 들어서 있고 지금도 건물을 짓고 있어서 고즈넉한 시골 마을과 대조가 되었습니다.
옛날 통막걸리가 유명했던 마산3리 마을은
인심 좋고 고즈넉한 농촌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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