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기자단] 도심 한복판서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 동탄호수공원 물놀이장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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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여름 햇살은 뜨겁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에 물놀이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새 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것을 느낀다. 화성시 동탄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동탄호수공원에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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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 분수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오채림 기자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오채림 기자

물놀이장은 레이크꼬모 건물 건너편에 있으며, 물놀이장에는 여자 탈의실과 남자 탈의실이 있다. 안전요원도 있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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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기간에는 운영이 중단되었고, 얼마 전 재개장하여 8월 27일(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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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전을 위해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야 한다. 물놀이터의 운영은 매시간 45분이며, 15분간의 쉬는 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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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물놀이장 운영 안내 현수막 ⓒ오채림 기자

물놀이터 옆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돗자리를 깔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시원한 바람이 불면 더없이 좋은 장소다.

농구와 보드를 탈 수 있는 곳도 있어 운동하기에도 좋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다리 밑 공간 ⓒ오채림 기자

동탄호수공원에는1시간 30분가량의 산책로가 있어 가족과 함께 호수를 보며 산책할 수 있다. 산책로에는 흔들의자,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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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호수공원 산책로 ⓒ오채림 기자

저녁에는 호수 위의 달을 형상화한 조형물에서 멀티미디어 분수쇼(루나쇼)가 진행된다. 50분간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 보다 자세한 일정은 동탄호수공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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