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사는 곳에 있는 울주도서관에 대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책을 빌리러 자주 가지만 울주도서관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다양한 문화행사나 수업도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울주도서관은 지식도 얻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울주도서관의 장점 중 하나는 주차를 자유롭게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끔 다른 도서관에 가보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든가, 주차 장소가 없는 곳이 많아 불편함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울주도서관은 그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울주도서관은 평일 화요일부터 주말 일요일까지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자료실과 열람실의 이용시간이 다르니 확인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스마트한 시대답게 울주도서관에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 도서관'은 24시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스마트 도서관은 도서 자판기 느낌인데요, 원하는 도서를 언제든지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베스트셀러부터 신간 도서까지 모두 비치되어 있으니 도서관 운영시간이 아니라도 자유롭게 방문하여 도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지금 울주도서관에서는 『아무튼 소풍 가요』 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도서관 내 마당에서 돗자리, 테이블, 보드게임 등으로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적은 날에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1층에 들어서면 어린이 자료실이 가장 먼저 보입니다. 예전에 역사 도서를 읽기 위해 어린이 자료실에 갔었는데 만화로 된 책이 많아서 역사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문학자료실이 있습니다. 문학도서를 포함해 신문과 잡지 코너도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신간 자료를 발빠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도서는 최대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4일동안 빌릴수 있습니다.

울주도서관은 주기적으로 테마를 정해서 도서관 한 켠에 도서를 전시해 놓는데요. 이번 테마는 '세계 책의 날의 시작점 열정의 나라 스페인'입니다. 스페인 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을 해볼수 있겠네요.

울주도서관에서는 카드대출증 뿐만 아니라 리브로피아 어플을 통해서도 도서 대출과 컴퓨터실 이용이 가능합니다. 어플을 통해서 검색도 가능하고 도서관 한쪽에 마련된 컴퓨터를 이용해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 할수도 있습니다.

문학자료실 곳곳에는 책상과 의자가 비치되어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는 학생들부터 자격증을 준비하는 직장인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까지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로비에는 테이블과 스마트폰 충전소 그리고 전화부스가 있습니다. 전화부스 안에서 통화를 하면 소음이 차단되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통화가 가능합니다.

직장에 취업을 했음에도 공부는 끝이 없는거 같아요. 저도 오늘은 도서관에 공부를 하기 위해 방문을 했는데요. 요즘 스터디 카페도 있고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분들도 많은데 아무래도 도서관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는 공간이 울주도서관에 마련되어 있으니 도서관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을 하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종합자료실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전문서적들이 비치되어 있는데요. 부동산이나 주식에 관련된 도서뿐만 아니라 IT에 관련된 서적 등 한 분야에 대해서 깊이 있게 파고드는 서적들이 있습니다.

3층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료실도 있는데요. 컴퓨터 예약을 통해서 1인 최대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자료실에서 영화를 볼 수도 있고, 프린터를 사용할 수도 있고, 태블릿 PC도 대여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요즘 OTT 서비스가 굉장히 많은데 웨이브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활용을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오늘 저는 자격증 공부를 하기 위해서 울주도서관 디지털 자료실을 방문했는데요. 평소 원하는 도서가 있으면 희망 비치 신청 도서를 통해서 책을 신청하곤 합니다 학생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이용을 하고 있는 도서관에 대해서 낱낱이 살펴본거 같습니다.

울주도서관 내부에 유명한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마을 도서관이었다』 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가 했던 말이 그것입니다. 좋은 책이란 인생의 가치관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선조들의 교훈을 기억해 옛것이 완전히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날 때 도서관에 방문해 책을 한 권 빌려서 읽는다면 지식은 한단계 올라가고 마음은 더욱 풍요로워 질 것 같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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