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이 선사한 도시숲, 구월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

​

신록이 아름다운 5월,

인천 구월동을 대표하는 도시숲,

구월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

​

구월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은

인천시청에서 남동방향,

인천버스터미널이나

예술회관 동쪽에 위치합니다.

​

인천버스터미널이나 예술회관,

구월로데오거리에서 도보로 갈 수도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인근 아파트단지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공원을 상징하는 조형물은

공원 남쪽 ‘환영의 장’에 위치합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기념하는

각종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

​

‘환영의 장’ 에어 이어지는 ‘영광의 길’에서는

과거 아시안게임의 역사나

인천아시안게임의 추억을 볼 수 있습니다.

​

​

​

‘영광의 길’에서 이어지는 언덕에는

보호수 커다란 회화나무가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이 개최된 2014년 당시 수령이500년이나 된 나무라고 하네요.

​

​

공원 내 구석구석까지 마련된 산책로는

북쪽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

​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길도 곳곳에 있는데,

우드데크가 마련되어 있어 걷기 편합니다.

​

​

북쪽으로 쭉 올라가 보니

도심 속 공원이라고 하기보다는 산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시원한 바람이 상쾌합니다.

​

​

공원 내 곳곳에서는

‘구월누리길 ~景’ 이라는

안내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

공원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

​

​

공원을 대표하는 八景을 하나하나 찾으면서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

또한 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조형물을

찾을 수 있는데, 이들은 중국, 태국,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 작가들이

디자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

푸른 하트 조형물은 ‘사랑’을 주제로

한 필리핀 작품입니다.

​

​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유산’을 이야기할 때, 대형 종합운동장이나

체육관 등 멋지고 화려한 경기시설들이

떠오르는데, 이러한 도심 속 오아시스

또한 아시안게임이 인천시민들에게

남겨준 소중한 유산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

인천의 중심지 구월동을 대표하는 도시숲

구월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에서

도심 속 산림욕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

​

※ 이 글은 남동구 블로그 기자단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남동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남동구 공식 블로그에 있는 남동샘터 기자단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은 민형사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블로그/카페로 스크랩을 원하실 경우

링크와 출처를 표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