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책보고 x 여행마을

'배언니의 인도 그리고 시타르’

고척스카이돔 지하에 위치한 아트책보고에서는

체험과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917() 17:00<PD의 여행수다>

배언니 MC를 통해 인도와 인도 전통악기

시타르를 연주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저는 TV프로그램 태어난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인도여행 과정을 자세히 볼 수 있었는데요.

배낭여행을 상, , 하로 나누었을때

'상'인 레벨의 인도여행을 배언니는 어떻게

혼자서 여행을 하며 그곳에서 음악까지

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이 궁금했습니다.

<PD의 여행수다> MC 배언니의 본명은

배진희로 시타르 연주자이며,

시각장애인용 점자 악보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배언니는 두 번째 세계여행을 인도로 선택한 후

가게 되었는데 그때 시타르라는 악기에 빠져

인도에서 생활을 하며 시타르 연주를 배우며

인도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도는 종교가 중요한 나라이며 다신교입니다.

공식적으로 인정된 언어가 26개이며

학교 수업은 영어로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인구 1위 인도는 남아선호 사상이 강하며,

빈부격차가 상당히 심한 나라라고 하네요.

매일 축제가 일어나는 바라나시를 여행하며

인도 전통 악기 시타르 악기를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5명도 안되는 시타르 연주자 중

한사람이며, 인도 전통음악은 지루하고 어렵지만

배언니는 인도음악을 대중화 시키기 위해

많은 모험과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 생활 중 정전을 겪으면서 시각장애인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 계기로

음악 점역사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도는 배언니에게 인생의 진로를 결정해준

나라이기도 한거죠.

인도라는 나라는 막연하게 세계지도를 보고

어디쯤 있을 것이라는 생각만 했지

여행지로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여행지를 소개하는 TV프로그램과

오늘 들은 강연으로 매력있는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날 연주로 인한 손가락 부상으로

실제 시타르 미니공연은 볼 수 없었지만,

영상으로나마 시타르 악기 소리를 듣고

그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다양한 인종과 종교가 융합되어 어우러지며

톡특한 건축양식과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

내가 직접 가보지 않아

정보가 없는 인도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 배언니의 인도 그리고 시타르강의를 들으며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아트책보고는 책의 경계를 넘어 경험하고

체험하여 책과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어른들을 위한 체험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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