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초보 등산 코스 도락산 등산로
안녕하세요
시민 SNS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등산 초보도 즐길 수 있는
도락산 등산로를 소개해드릴게요
도락산 유래
도락산은 은현면과 백석읍, 광적면,
회정동과 덕계동, 산북동을 두르고 있는
양주시의 진산(鎭山)입니다
도락산은 돌압산, 돌앞산, 노락산, 두락산으로도
불렸는데 돌이 많은 악산이라는 뜻으로
돌악산으로 부르다가 도락산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음이 비슷한 돌압산, 두락산, 노락산 등의
이름으로 불린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명칭에 대한 또 다른 전설도 내려오는데요
고려 건국 이후 지관이 송도 부근 500리 이내
산천을 답사했더니 도락산만이 유일하게
송도를 바라보고 조아리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충신산이라고 했다고 해요
이후에 조선이 한양으로 천도 후
지관이 한양 근처 500리 이내 산을 답사했더니
도락산만이 한양을 배반하는 모습이라고 해
산의 머리를 쳐 산의 머리가 떨어져
두락산이 되었다고 해요
약 200년 전부터 두락산이라는
이름이 불경하다 하여 두락산과 음이 비슷한
도락산으로 개명해 지금까지 불려졌다고 합니다
도락산 등산로 코스
도락산 등산로 코스는 총 18개 구간으로
덕계동, 회정동, 탑동, 산북동 등에서 올라오는
길로 각각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중 많은 분들이 쉽게 오를 수 있는
등산로를 소개해드릴게요
리치마트 등산로 총 3.9km
(편도 1시간 ~ 1시간 30분 / 왕복 약 3시간)
리치마트 > 옥천 약수터 > 도락산 쉼터
> 소나무 쉼터 > 도락산 정상
덕계동 리치마트 바로 옆쪽 롯데리아와
명륜진사갈비 사이 골목으로
걷다 보시면 도락산 등산로로 올라갈 수 있는
입구가 나온답니다
입구에 해충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해충 기피제 분사기도 있어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락산 등산로 입구는 철문으로 돼 있는데
등산하시는 분들 외에
산악 오토바이나 산악 자전거의 탑승은 어렵사오니
등산하시는 분들만 올라가실 수 있어요
옥천약수터로 향하는 길은
둘레길로 경사가 심하지 않아
트레킹하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옥천약수터는 음용이 가능한
약수터로 실제로 물맛이 좋아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이었어요
옥천 약수터에서 소나무 쉽터까지 길 역시
등산이 아직 어려우신 초보 등산객분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트래킹 코스입니다
도락산 쉼터를 지나 만난 소나무 쉼터는
키가 큰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 쉼터로
추운 겨울에도 푸른 소나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정상으로 올라가는 곳곳에
가파른 곳도 있으니
항상 조심조심 올라오세요
소나무 쉼터에서 약 2-30분 정도
트래킹을 하듯 더 걸어올라오다 보면
고지가 가까워지는 듯 멋진 뷰가 보인답니다
도락산 정상에 도착하면
이렇게 정상 비를 만나볼 수 있고
정상에 오른 기념으로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정상이 아닌 정상 근처 쉼터로
실제로 도락산 정상은 약 300m 떨어진
통신탑 및 헬기장이 있는 곳이라고 해요
요즘 날이 많이 따뜻해지고 있는데요
겨울동안 웅크리고 있던 몸을 가볍게
풀 수 있는 도락산 초보 등산 코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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