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진심인

강원특별자치도 소셜크리에이터

김태상입니다.

원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원주 물놀이장을 추천합니다.

입장료도 무료, 주차료도 무료입니다.

원주에 사는 사람이라면 더 좋겠지만

아이들 있는 가족이 원주 여행 간 김에

반나절을 보내도 좋을 겁니다.

오늘 소개하는 물놀이장은

보물섬과 행구 수변공원입니다.

아이들 나이에 따라서

둘 중에 한 군데를 선택하면 되는데

1세부터 3세까지 유아라면

행구 수변공원을 추천하고

4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보물섬을 추천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물놀이장보다는 워터파크로 가야

아이들이 좋아할 겁니다.

오늘 대문 사진은 보물섬 전경사진입니다.

[ 원주 물놀이장 보물섬 개장시기]

📍 2023.6.1~ 8.31까지

📍 이용 시간 10시 ~ 17시 30분까지

매시간 45분 운영, 15분 휴식기간

12시 ~ 13시 점심시간 휴장

📍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 및 주차 무료

📍 최대 400명 입장 제한

보물섬은 원주 도심 속에 있어서

더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치악 체육관 따뚜종합경기장을 찾아가면

안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편합니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매주 월요일은 쉬니 참고하세요.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이지만

규모도 생각보다 큽니다.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이렇게 크고 좋은데

무료라고? 깜짝 놀랄 겁니다.

저도 처음 갔을 때 깜짝 놀랐으니까요

저학년 어린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7월 1일부터 개장했는데,

올해는 한 달 일찍 6월 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요즘 여름이 더 빨리 찾아오는 것 같아서

6월에도 충분히 즐겁게 놀았습니다.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니

평일이라면 괜찮겠지만, 주말에 찾아간다면

이왕이면 오픈런(오전 10시)을 추천합니다.

무료 물놀이장이지만

의무실도 있고, 안전장치도 잘되어 있습니다.

군데군데 안전요원들도 있어서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실제로 물은 어른들 기준 무릎밖에 안 옵니다.

가장 깊은 곳이 30cm이거든요

물놀이장 주변에는

어른들이 그늘에 쉴 수 있도록

쉼터도 잘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물속에서 노는 아이들은

더운 줄 모르겠지만

물 밖에 있는 보호자들은 더울 겁니다.

점심시간이 별도로 있어서

12시부터 13시까지는 물 안에 들어가지 못하니

이 시간에 점심 드시면 됩니다.

한 가지 좋은 것은 마지막 1시간 30분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쉬는 시간 없이 운행하니

마지막은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물놀이장 안에서는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커다란 현수막이 붙어 있는 것을 보면

개념 없이 타는 사람들이 있었나 봅니다.

아이들이 타려고 해도

부모들이 잘 타일러서 못 타게 해야 합니다.

어차피 타기도 전에 제지당하게 될 겁니다.

우리가 찾아간 날은 6월 평일이어서

이 넓은 곳을 아이 혼자 전세 낸 듯 놀고 있더라고요

[ 유아전용 물놀이장 행구 수변공원 개장시기]

📍 2023.7.1.(토) ~ 8.31(목)까지

📍 오전 10시 ~ 17시

📍 쉬는 시간 매시간 45분부터 정시까지

15분간 휴식.

📍 점심시간 휴식 12시 ~ 13시까지

📍 매주 월요일 휴무

행구 수변공원은 7월 1일 개장합니다.

여기는 어른들 기준 발목까지 밖에 안되니

유아들 전용 물놀이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조금만 커도 시시하다고 할 테니

4살 이상이면 보물섬으로 갈 것을 추천합니다.

행구 수변공원은 물놀이장 말고도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산책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고,

나무 덱으로 되어 있는 수변공원과 공연장까지!

무엇보다 기후와 관련된 홍보실까지 있어서

무료 전시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푸른 잔디를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이렇게 커다란 공연장도 있습니다.

주말에는 가끔 버스킹 공연도 하더라고요.

젊은 친구들이 춤을 추기도 하고요.

수변무대부터 호수 중앙까지

나무 덱으로 이어져 있어서 산책할 수 있습니다.

호수 중앙에는 수련이 피어 연꽃도 볼 수 있습니다.

연꽃만 보러 가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지만

아이와 함께라면 볼거리가 많아서 더 좋더라고요.

여름에는 공원 자체가 초록 초록합니다.

해 질 무렵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산책하기 좋을 겁니다.

기후변화 홍보관과 교육연구센터 전시관은

언제 가도 기후 변화에 따른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상설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할 겁니다.

우리가 찾아간 날은 마침 환경 관련 교육주간이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끝났지만 이런 행사가 자주 있어서

운 좋으면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원주에는 유아전용 물놀이장 행구 수변공원과

아이들 전용 물놀이장 보물섬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 본 게시글은 소셜 크리에이터

김태상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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