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무극저수지가 봄이면 벚꽃으로 물들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벚꽃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음성군이

야간 쉼터 및 경관 조명 설치 사업을 진행하며

야간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봄밤의 낭만을 느끼며 벚꽃 아래

산책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벚꽃길은 계속되는데요.

무극저수지는 1944년 조성된 역사 깊은 저수지로

봄이 되면 저수지 주변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룹니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야간 조명과 쉼터가 설치되며

밤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벚꽃길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길게 뻗은 벚꽃 터널 사이로 켜지는 은은한 조명은

낮에는 놓치기 쉬운 벚꽃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요!

저수지로 향하는 도로 옆 벚꽃나무들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고 차창을 살짝 열자

꽃잎이 흩날리며 은은한 벚꽃 향기가 들어왔습니다.

벚꽃잎이 내려앉은 도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다 보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듭니다.

벚꽃이 조금 지고 있는 시기라서 바람에 벚꽃비가

자연스레 흩날려서 지금 딱 보러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음성군은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책로 곳곳에 쉼터를 마련하고

경관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밤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은 물론 드라이브 코스로

방문한 관광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도

꾸준히 많이 찾고 있는 곳 입니다.

벚꽃은 금방 스쳐 지나가지만

그 짧은 순간을 진하게 기억하게 해주는 장소가 있다면

저는 주저 없이 무극저수지를 떠올릴 것 같습니다.

낮에는 햇살 아래 벚꽃이 도로를 따라 펼쳐지고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 아래로 고요한 산책이

시작됩니다.

하루의 어느 시간에 찾아도 그 시간만의

벚꽃을 품고 있는 곳

무극저수지의 진짜 매력 같습니다.

올해 봄이 가기 전에,

잠시 일상을 멈추고

벚꽃이 머무는 고요한 밤길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마음속에도 분명히 그 풍경이 오래 남을 거예요.

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음성가볼만한곳 #음성여행 #무극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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