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일 전
당진 여행 필수 코스, 한진포구 해안산책로와 어시장
당진 여행 필수 코스, 한진포구 해안산책로와 어시장
지금 우리가 부르는 당진이라는 이름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그 유래가 담긴 한진포구에 다녀왔습니다.
한진포구의 역사와 유래
한진포구는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당진의 대표적인 어항인데요. 백제 시기에는 당나라를 오가던 상인과 사신들이 이용하던 큰 나루로, 바로 여기에서 당진이라는 지명이 비롯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숭어 어란을 일본으로 실어 나르던 항구였고, 아산 현감이었던 토정 이지함과 관련된 개항 전설까지 전해져 단순한 어항을 넘어 역사와 이야기를 품은 장소입니다.
해안산책로와 전망대
포구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는 해안산책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2019년 12월 처음 215m 구간이 조성된 데 이어 526m가 추가되면서 현재는 총 741m에 이르는 길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올해 안에는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될 예정이라 앞으로는 낮뿐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전망대에 올라 보았습니다. 이른 아침에 방문해 해무때문에 서해대교가 보이지 않았지만 망망대해 한복판에 서서 바닷바람을 맞는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해안산책로에서는 낮은 야산의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책로 아래로 비친 바닷물의 빛깔이 너무 영롱해서 깜짝 놀랐는데요.
갯벌 때문에 다소 뿌연색일거라는 편견이 깨지는 순간입니다. 당진 바다에 다시 한번 반하는 시간입니다.
산책로의 중간정도에 다다르면 돛대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바다쪽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 스카이워크를 걸으면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조용한 바다 가운데서 느끼는 스릴 넘치는 체험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어시장과 먹거리
포구 앞에는 깔끔하게 정비된 어시장이 자리해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방문한 터라 문을 연 곳은 없었는데요.
싱싱한 활어와 해산물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으며 직접 구입해 신선한 바다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굉장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는데요. 생선 비린내나 불쾌한 냄새가 전혀 없었습니다.
한진포구에는 바다를 보면 식사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가게들이 참 많은데요. 해안을 따라 놓인 파라솔 아래에서는 바다내음을 맡으며
한 상 가득한 해산물을 맛보는 즐거움도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축제와 체험
한진포구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려 활기를 더합니다.
매년 1월에는 해돋이 축제, 3월에는 풍어를 기원하는 한진풍어제, 그리고 5월에는 바지락갯벌체험축제가 진행되어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니 계절에 맞춰서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당진의 대표 어항이자 역사와 축제과 먹거리를 두루 갖춘 한진포구.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걷는 산책로,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어시장, 그리고 축제까지, 하루를 알차게 채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당진을 찾는다면 한진포구에서 특별한 바다 여행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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