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감성을 채우는 예술 경험, 미디어아트 전시 '공명 한'

불볕더위로 시작한 7월이 벌써

중순을 넘어 끝을 향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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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로 시작하여 폭우까지

여름의 궂은 날씨가 이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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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무관한 실내 나들이 생각하신다면

전시 관람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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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7월 27일까지 열흘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개최됩니다!

설치미술과 전통공연이 어우러진 이색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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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점의 설치미술은

각각의 의미로 사람의 감정을 보여줍니다.

여름비가 오락가락하던 날

광주시문화예술의 전당은 1개의 공연과

1개의 전시로 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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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사성홀에서 광주어린이상상극장

첫 번째 공연인 깔깔나무가 올려지고

갤러리에서는 공명 한이 진행됩니다.

미디어아트 전시 공명 한

2025년 7월 18일(금) ~ 7월 27일(일)

관람시간 : 10:00~17:00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관람료 : 전시 8,000원 / 공연 포함 20,000원

(광주시민 50% 할인)

공명 한은 2025년 광주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 선정작으로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적감 주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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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재는 존재를 증명한다 결핍은 욕망을 증명한다

우리는 다만 공명한다"라는 주제의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구성으로

광주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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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1,2 갤러리를 따라

총 10점의 미디어아트가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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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조명 아래 미로와 같은 관람 동선이

얼어지고 각각 독립된 형태로 작품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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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은 관람 동선에 따라

조심스럽게 한 발 한 발 내디디며

작품을 감상하게 된답니다!📺

전시는 심오한 철학적 멘트로 시작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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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멘트를 함께 볼까요?😉

전시는 0과 1사이, BLUE, 헤엄, 결핍핍결,

042620, 여기없음으로 이어집니다.

전시는 시작과 동시에 한번,

각각의 작품마다 또 한 번의 소개로

관람객의 이해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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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축약된 문장에는 철학적 의미가 담겨서는

관람객에게 사유의 기회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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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미디어아트는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결핍과 감정을

한이라는 고유의 정서로 풀어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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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결핍이 미디어 아트와

설치 구조물을 통해 시각화되어 송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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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만의 고유한 사고가 담긴 작품은

관람객 또한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시간을 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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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 미디어아트는

영상이 리플레이되는 시간만큼

관객의 사고를 끌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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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시실에서 7번,

2전시실에서는 3번의 과정이었는데요!

어두운 조명은 몰입도를 높여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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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시실의 마지막 전시 '여기 없음'은

무언가 있지만 없는 것,

형태는 품었으나 끝내 드러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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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략한 설명을 기반으로

작품을 바라보면 참으로 많은 것들이 생각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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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영상 속에서 화려하지만 실체는 없는 것,

거기엔 뉴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이 투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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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완성되기까지 작가의 의도는 분명하나

감상은 관객의 몫으로 작품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제각각이겠습니다.

장소를 옮겨 2전시실에서는

총 3개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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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로가 아닌 넓을 홀이었는데요.

조명이 더욱 어두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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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구조물에 무언가 자랍니다.

무엇일까?

작가의 주문에 따라 관객들은 그 답을 찾아가네요.

총 열흘간 이어지는 전시는

그중 금토일 6일 동안은 전통국악공연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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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배경으로 가야금과 타악 퍼포먼스가

각 20분간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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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 예매 시,

공연 포함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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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에 리플레이되는 미디어 아트는

화려한 무대 배경이 되었고

연주자는 관객과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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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 속에서 전시와 공연 연주자,

관객이 모두 함께입니다.

줄의 개수가 다른듯한 두 개의 가야금,

북, 징, 꽹과리, 심벌즈 등

서양과 동양을 넘나드는 20분의

타악 연주는 전시만큼이나

몰입도가 높은 퍼포먼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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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 전통국악공연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전시 공명 한은

7월 27일까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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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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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전시 공명 한은

낯선 장르만큼 약간은 어려웠으나

많은 사고를 하게 만드는 특별함이 있었습니다.

전통국악공연과 함께하니 더욱 풍성해집니다.

※본 게시글은 광주시청 이민숙 SNS서포터즈님이 작성한 글로

광주시와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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