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밀양 표충사 맛집 여름국수 복희국수 육전과 비빔국수 꼭 맛보세요
밀양에 젊은 분들이 좋아할 만한 국숫집이 생겼습니다.
밀양 단장면 복희국수는 표충사 가는 길인데요.
몇 번을 지나다니면서 눈도장 찍다가 드디어 가보네요.
밀양 표충사 맛집으로 자신있게 추천 합니다.
평일 11:30~15:30
주말 11:30~18:30
(마지막 주문 30분 전에)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점심시간에 도착을 하니 이미 가게 앞 주차장은 꽉 차있더라고요.
매장 안에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주차장이 살짝 아쉽지만 4~5대 정도는 식당 앞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외관으로 봤을 때보다 홀이 넓고 쾌적했어요.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여름날 여름 국수가 생각나는데요.
예상대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매장 안은 화이트와 원목으로 카페인가? 싶은 아주 깔끔한 인테리어이고요.
밀양에 나들이 가실 때 가족 식사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기의자도 마련이 되어 있고요.
좌식 오픈 룸도 있습니다.
혼자서 드실 수 있는 좌석도 있으니 혼밥 하실 분들도 가보셔도 괜찮은 식당입니다.
주방도 오픈 주방이라 깔끔하며
서빙하시는 분들도 젊은 분들이 친절하셨어요.
메뉴는 복희국수라서 국수맛집이겠거니 했는데
이집은 국수도 맛있지만 육전이 정말 맛있어요.
테이블마다 육전을 다 주문해서 드시고 계시길래
저도 살짝 망설이다 육전을 주문했는데요.
국수만 먹고 왔으면 너무 아쉬웠을것 같습니다.
메뉴는 돈육전 / 잔치국수 / 냉국수 / 비빔국수가 있는데요.
대표메뉴 세가지를 모두 시켜봤습니다.
냉국수는 여름철 드셔보시면 좋겠네요.
깔끔한 밑반찬이 나오고요.
비빔국수와 온국수 그리고 육전이 나오는데
고소한 전 냄새가 비오는 날 막걸리 생각이 그냥 나게 만드네요.
마침 밀양 탁주도 판매를 하고 계시니 더 밀양에 온 기분 나네요.
육전은 소를 시켰는데
네식구 먹기에 모자랄 정도로 맛있어요.
꼭 육전 드셔보세요.
함께 먹는 참나물 무침도 특별하고요.
비빔국수와 육전을 먹는 맛도 끝내줍니다.
재료도 싱싱하고 나물 무침의 양념맛이 너무 맛있어요.
김치도 묵은지가 아닌 겉절이로 더 싱싱해 보이네요.
국수 고명과 양념이 올라가 있습니다.
잔치국수는 깔끔한 육수이고
약간은 심심한 맛인데
알고보니 아이랑 먹는다고 간장과 다른 고명을 빼고 주셨네요.
너무 맛있어서 제가 부탁을 하고도 잊고 있었습니다.
비빔국수는 맵지않고 깔끔하고 감칠맛이 납니다.
싱거우면 더 양념을 추가하면 되는데
먹기 좋게 비벼서 나오니 먹기가 편했습니다.
비빔국수에 고명으로 육전이 살짝 나오긴 하지만
저는 육전과 비빔국수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싶네요.
오랜만에 밀양 단장면에서 마음에 쏙 드는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마지막주 일요일과 월요일이 휴무이고
평일은 15시 30분까지 점심 장사만 하시네요.
주말은 18시 30분까지이니 18시에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밀양 가시면 쫄깃한 여름 국수와
감칠맛 나는 비빔국수 고소한 육전 꼭 맛보세요.
◎ 2023 밀양시 SNS알리미 함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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