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SNS서포터즈ㅣ지하철역에서 만나는 은평구 이색 도서관, '책단비 서비스' 이용하기

집 주변에 도서관이 없어 책 대여를 포기하거나 집 근처 도서관에 내가 원하는 책이 없어 아쉬워하시는 분들을 위한 은평구의 편리한 서비스, ‘책단비’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책단비 서비스는 은평구 도서관 통합검색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가까운 지하철역 및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예약 도서 무인 대출/반납기를 이용해 책을 대출하고 반납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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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른 도서관에 소장 중인 책을 원하는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대출/반납이 가능한 상호 대차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구민들이 원하는 책을 찾으러 집에서 멀리 떨어진 도서관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고, 도서관 운영시간 이외에도 시간의 제약 없이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 도서 무인 대출/반납기는 구파발역, 녹번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립상림도서관 버스 정류장, 응암역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구파발역에서 책단비 서비스를 이용해 봤습니다. 그럼 편리하고 쉬운 책단비 서비스 이용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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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은평구공공도서관 사이트(https://lib.eplib.or.kr/)에서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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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울시민카드 앱을 다운로드 해줍니다. 이미 실물카드가 있는 분들이라면 실물카드를 사용하시면 되고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바일 바코드로 책 대여가 가능하니 조금 더 스마트하게 앱을 활용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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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다운로드한 후, 내 시설카드에 통합 시설카드를 추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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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공공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도서 대출회원으로 가입되었다는 알람이 뜨고 이렇게 바코드 확인이 가능하면, 책 대여를 위한 준비는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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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다시 은평구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책단비 검색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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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책을 검색하면 책의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긍정적인 하루를 보내기 위해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책을 검색해 봤는데 두 곳에서 대출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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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책단비 예약 버튼을 눌러 대출/반납 기기가 있는 곳들 중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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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파발역 1번 예약도서 무인대출기를 선택했는데요. 이용자가 많은 역은 이용이 불가할 수도 있으니 그럴 때는 다른 역을 선택해서 예약해 보시길 바랍니다.

예약한 책이 예약대출기에 투입되면 안내 문자가 오는데요. 그때부터 대출한 책을 찾으러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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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약한 구파발역 1번 예약도서 무인대출기 앞에 도착했습니다. 대출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예약 도서 무인대출기 중앙에는 키오스크가 있는데요. 안내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안내만 따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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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운로드한 서울시민카드 앱에서 은평구공공도서관 바코드를 실행한 후, 대출기 하단에 인식시켜 줍니다. 그러면 화면에 자료 목록이 뜨는데요. 예약한 책이 맞으면 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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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제가 대출한 도서가 있는 칸에 파란불이 들어오고 문이 열립니다. 문이 열린 후, 책을 꺼내면 예약한 책 찾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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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예약대출기에서 반납 예정일을 확인하고 종료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너무 스마트하고 쉬워서 책을 자주 대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여한 책은 반납 예정일 전까지 읽고 반납하면 되는데요. 반납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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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찾았던 예약대출기 옆에는 이렇게 생긴 자가 반납기가 함께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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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은 도서를 반납하고 싶을 때는 도서에 부착된 바코드를 반납기 중앙부에 읽혀주면 되는데요. 바코드를 인식하면 책에 대한 정보가 뜨고 반납기 문이 열립니다. 열린 문으로 반납할 책을 하나씩 넣어 주시면 됩니다. 반납할 때는 회원카드는 별도로 필요하지 않고 반납할 도서만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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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민이시라면 지하철역을 오가면서 예약 도서 무인 대출/반납기를 자주 만나보셨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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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직 이 유용한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없으시다면 이번에 제가 알려드린 ‘지하철에서 만나는 이색 도서관, 책단비 서비스 이용방법’을 참고해서 다양한 책을 편리하게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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