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영천 숨은명소 ,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다면 보현산천문대로 가보자
안녕하세요. 영천시청
새영천알림이단 정대호입니다.
영천은 역사, 문화, 레저, 체험 등이 복합적으로 내재된 여행지입니다.
특히 보현산 일대는 반드시 가볼 만한 곳입니다.
보현산천문대, 짚라인, 자연휴양림, 보현산 약초식물원, 보현산댐 출렁다리,
보현산댐 둘레길, 임고서원 등 그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보현산은 영천, 청송, 포항의 경계로, 영천을 감싸 안아 주는 산입니다.
특히 전국에서 청명일수[맑은 하늘]가 가장 많아 천문대를 설치할 만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맑은 하늘이 있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현산천문대와 천문과학관이 함께 있습니다.
이번에 저는 꼬불꼬불한 산길을 타고, 보현산천문대에 다녀왔습니다.
보현산천문대의 천문대에서 맑은 하늘의 하늘의 별자리를 보는 것도 좋지만,
천문대 일대를 산책하는 것도 또 하나의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1,156m인 보현산 꼭대기에서 맞은편 봉우리까지의 산책과 함께
데크로드를 통한 천수누림길 산책은 제 몸 속에 피톤치드가 쑥쑥 들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
https://www.kasi.re.kr/boao/index
개관시간
하절기 09:30-17:30
동절기 09:30-16:30
휴관시간
점심 12:00-13:00
매주 월요일 휴관~~
월요일=공휴일, 화요일 휴관
명절(설날,추석) 당일만 휴관
현지의 도로 사정이나 폭설, 결빙 등으로 인하여 휴관할 수 있으므로
방문할 경우 반드시 방문객 센터로 연락(054-330-1038)하여 확인하기 바랍니다.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는 방문객들을 위한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보현산천문대 전시실까지 500m 정도 걸어서 이동을 해야 하기에
전시실이 있는 건물에서 추위를 막거나 여러 가지 편의를 해결하면 됩니다.
이곳은 일반인 관람객을 위한 보현산천문대 전시실입니다.
보현산천문대 인근의 위치와 현황에 대한 설명, 망원경에 대한 설명들,
천문대의 간이 모형 등 다양한 것들이 진열 및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현산천문대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4월, 5월, 6월, 9월, 10월의 네 번째 토요일에 주간 공개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기간은 망원경의 하계 정비와 동절기 도로 결빙으로 인한 차량 통행 불가로
주간 공개행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보현산천문대 주간 공개행사
- 4,5,6,9,10월 넷째 토요일 -
천문학 강연이 오후 2시와 3시에 30분 내용으로 두 번 있으며, 강연 내용은 연사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연을 마치면 1.8m 광학 망원경동과 태양망원경동을 각각 20분 정도 견학할 수 있습니다.
보현산천문대를 모두 둘러보는 데는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야간에는 천체관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일몰 전에 방문객들은 산을 내려가야 한다고 합니다.
예약은 여기서
https://www.kasi.re.kr/boao/pageView/173
예약 접수는 행사가 있는 주의 월요일 10:00부터 금요일 17:00까지 받습니다.
1인이 예약 가능한 인원은 4명이며, 각 회당 예약 인원은 안전을 위해 총 40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예약에 관한 기타 문의사항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표전화(054-330-1000)로 하시면 됩니다.
천문대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와 관측시설, 시설 장비의 부품, 중력 실험,
별마다의 사람의 몸무게 등 작지만 다양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보현산천문대는 반드시 주간 공개행사에 오시는 게 좋습니다. 사전예약이 아주 치열하다고 합니다.
전시실 관람과 천문대 일원은 산책을 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반드시 옷은 따뜻하게 입고 오셔야 합니다. 산꼭대기의 추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보현산천문대에서 청송지역을 본 풍경입니다.
일몰시간과 푸른 색깔이 겹쳐 뭔가 가슴이 찌릿했습니다^^;;;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천문대를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고 하네요.
보현산 정상에서의 비석과 1.8m 광학망원경 동의 모습입니다.
4층에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현산천문대는 1년에 한 번씩 야간 공개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천시에서 주최하는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에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으니 시기를 맞춰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야간공개행사 기간이 아닌 경우 보현산 천문대는 천문연구 국가기관이기 때문에
일반 시민 천문대와는 달리 일몰 이후에는 차량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1년에 한 번 있는 야간 공개행사의 기회를 꼭 잡으세요^^
천문대로 올라가는 길은 구불구불 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보현산 속에 숨겨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러 가는 것도
또 하나의 여행이 아닐까요?
보현산천문대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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