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관광전에서 만난 수원특례시 (XR버스 ‘1795행’, ‘요새화성 요즘행궁’, 수원화성문화제)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XR버스 ‘1795행’부터 ‘요새화성 요즘행궁’까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여행

2025년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국내외 다양한 도시와 관광 기관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특히 눈에 띈 부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수원특례시 부스인데요! 대한민국의 특례시이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도시답게, 수원은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콘텐츠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그럼, 국제관광전에 소개된 다양한 수원시의 모습을 함께 구경해 볼까요?

🚌 XR 버스 1795행–‘기록에서 기억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수원특례시 부스 한가운데 검은 바디에 ‘Memory of 1795’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버스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바로 XR 기술을 활용한 이동형 콘텐츠 체험존, ‘XR 버스 1795행’입니다.

버스 외관만 보면 일반 관광버스처럼 보이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1795년 정조대왕의 화성 행차, 즉 ‘을묘원행’을 XR 기술로 재현한 체험형 콘텐츠로, 관람객은 왕의 행렬과 수원화성의 옛 모습을 360도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3면을 둘러싼 몰입형 스크린과 입체 음향, 흔들리는 의자까지 더해져, 단순한 영상 시청을 넘어서는 타임슬립형 전시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수원화성문화제 & 관광 홍보존–살아 숨 쉬는 역사 도시의 매력

XR 버스 옆으로는 매년,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수원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수원 대표 문화 축제들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2025. 6. 13.(금)~6. 15.(일) 18:00~22:00 [3일간])

수원화성문화제(2025. 9. 27.(토)~10. 4.(토) [8일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2025. 9. 28.(토))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2025. 9. 27.(토)~10. 12.(일))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원 관광 팸플릿, 화성행궁 키워드 지도, 외국인용 안내서까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었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이벤트와 리워드 제공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 열기가 높았습니다.

참여자에게는 수원특례시가 만든 캐릭터 ‘수원이’ 인형, 나전칠기 책갈피, 봉투형 액자, 필통 등 지역 공예 리워드가 제공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고 귀여운 수원특례시의 캐릭터 인형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수원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 ‘요새화성 요즘행궁’

한쪽 벽면에는 독특한 감성의 브랜드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로 관광 브랜드 ‘요새화성 요즘행궁’. 이 이름은 전통과 현대, 그리고 MZ세대의 일상과 SNS 감성을 연결하는 수원의 새 문화 아이콘을 상징합니다.

‘요새화성’은 화성행궁과 행리단길을 중심으로 전통예술 문화가 결합된 핫플레이스를 의미하며, 젊은 감각과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현대적 행궁 라이프를 상징합니다.

수원특례시는 ‘요새화성’을 통해, ‘감성 콘텐츠 도시’로 발돋움하려는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전통건축과 거리문화, 카페·전시·굿즈까지 포함한 복합 문화 체험으로, 정적인 관광지 이미지를 벗고 즐길 거리 가득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만난 수원시는 전통 유산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XR 기술, 도시 브랜딩, 관광 굿즈까지 디테일을 채워, 수원의 과거(1795)와 현재(요즘행궁)를 연결하고, 이를 미래의 도시 문화로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2025. 6. 13.(금)~6. 15.(일) 18:00~22:00)과 다가오는 가을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2025. 9. 27.(토)~10. 4.(토)) 등 수원 축제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감동의 여정을 떠나보세요. 그곳엔 기록이 아닌, 기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