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50주년 맞이, 백산기념관 개관

백산기념관은 일제강점기 국내 항일 독립운동의 거점을 설립한 백산 안희제 선생을 기리기 위한 공간으로 2020년 부산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무역상점 백산상회를 설립하여 상해임시정부 운동자금으로 조달한 백산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5년 8월 15일에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백산기념관을 개관하게 되었는데요. 일제강점기 부산에서 전개되었던 항일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입니다.

1994년 12월 백산상회 주변거리를 백산 거리로 명칭을 확정했으며 2011년 새 도로명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백산길로 개칭했습니다.

백산 안희제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깃든 백산기념관

이 장소는 원래 일제강점기 백산상회(1914~1919년)와 백산무역주식회사(1919~1928년)가 있었던 곳인데요.

국내외를 막론하고 특히 민족교육과 민족자본 육성을 통해 자주독립 사상의 고취를 중시했던 백산 안희제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미래유산의 가치가 있습니다.

해마다 3·1절, 광복절 등과 관련된 특별전 등을 개최하여 백산 안희제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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