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이 땅을 지켜온 나무와,

그 나무로 지어진 건축물들은

여전히 따뜻한 숨결을 품고

시민과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진주시의 목조 건축

단순히 오래된 건물의 의미를 넘어

진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방식

고스란히 담긴 공간인데요.

오늘은 진주시 곳곳에 자리한

목조 건축의 매력과 이야기들을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먼저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 대해

알아봅시다!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해

2003년 제정된 우리나라 대표 목조건축

공모전으로, 목조건축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친환경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민 일상을 품은 열린 목조 문화공간, 문산 어울마당

2021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를 수상'문산 어울마당'

NLT공법이 적용된

목조 건축물입니다.

NLT(Nail Laminated Timber)공법

목재를 구조재로 활용하기 위한 접합방식 중

못 접합 구조용 집성판을 사용해

기존의 접착형 제작 방식보다

더욱 친환경적으로 개발된 공법입니다.

외부와 내부가 자연스럽게

지붕구조로 연결돼

재료·구조·도시적 맥락이

제재목의 특성으로 함께 드러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산읍 주민자치센터는

새로운 공법과 친환경 목재가 만나

지속가능한 건축의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가까운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민 일상을 품은 열린 목조 문화공간,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문화, 교육 행사장, 커뮤니티 장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둥이 적은 장스팬 공간을 구성하는 구조와

천장에 노출된 서까래는

경사 천장의 방향성과 공간의 깊이감을

느낄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는

목조 건축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열린 공간입니다.

남강과 전통을 잇는 현대적 쉼 공간, 물빛나루쉼터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물빛나루쉼터'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승선을 위한 매표소와

관광객 휴게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전통건축의 다포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는데요!

전면이 유리로 마감돼

외부에서도 내부의 조형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남강변의 새로운 관광명소

각광받고 있습니다.

물빛나루쉼터는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남강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휴식 시간을 선물하는 공간입니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간, 남명진취가

2023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서

최우수상을 수상

진주시 지수면 소재 게스트하우스

'남명진취가'는 진주시 대표 관광지이자

기업가정신이 깃들어 있는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합니다.

남명사상과 기업가 창업정신,

그리고 전통한옥 정신을 잇는 장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현대식 목구조 건물인데요.

방문객들이 차(茶)문화

즐길 수 있는 다실을 포함한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남명진취가는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진주가 지켜온 전통의 가치,

그리고 앞으로 펼쳐갈

목조건축 도시의 비전을 담은 특별한 장소입니다.

일터에 휴식을 더하는 공간, 사봉밥집

2024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사봉밥집'

사봉농공단지에서 진행된

근로자들의 현장소통에서

따뜻한 밥 한끼가 먹고 싶다는

젊은 근로자의 건의를 듣고,

기존 공동식당 부지에 200여 명이

식사할 수 있는 규모의 다목적공간을 갖춘

근로자지원시설로 건립되었습니다.

구조는 중목구조에

경량목구조 벽식을 혼용하였습니다.

이러한 벽체는 횡력을 잡아줌으로써

구조적인 안전성을 이루어

가새를 생략할 수 있는데요.

또한 천정보가 노출된 실내

친환경적인 동시에

구조가 곧 마감인 장점으로

별도의 인테리어 없이 목조가 가지는

아름다움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사봉밥집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근로자들의 일상을 배려한

진정성 있는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목조 구조가 전하는 자연스러운 따뜻함 속에서

근로자들이 편안한 휴식과

한 끼의 쉼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과거와 미래가 이어지는 문화 공간, 철도문화공원

2024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 일호광장 진주역,

복합커뮤니티센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량정비고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과거의 소중한 자산 가치를 훼손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습니다.

일호광장 진주역

만남과 이별의 정서가 함께 담긴 곳으로

리모델링 시 지난 세월동안

헝클어진 외관을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또한 상부 목구조의 노출로

공간적인 연속성을 유지해

과거 역사에서 현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박물관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복합 커뮤니티센터

국내 목구조의 현재 상황을

기술적 또는 미학적으로 드러내고

미래의 목구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철도문화공원은 본래의 장소성을 유지하며

열린 체계의 공원으로

구도심의 변화를 수용하고 촉진할 수 있는

문화 생산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진양호 풍경을 담은 열린 목조건축, 진양호공원 부속건물

2025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특별상을 받은 '진양호공원 부속건물'

목구조로 길이 30m 장방향의 단층 건물입니다.

긴 형태의 평면이 구조적 안정성과

시각적 통일감을 확보하였고,

길이 방향에 따라 배치된 양면창이

개방감을 제공하여

내부와 외부, 본 건물과 부속된 사이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줍니다.

진양호공원 부속건물은

자연과 건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방문객이 진양호 풍경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진주시는 앞서 소개한

여러 목조 건축 공공시설을 비롯해,

'사람 중심의 건축,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아래

지속가능한 도시건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건축문화진흥 부문에서 대통령상이라는

의미있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목조 공공 건축물 도입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건축 정책 추진 등

건축 활동 전반에서의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진주시의 목조건축은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선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연과 어울리는 따뜻한 건축을 통해

일상 속에서 더 풍요로운 도시 문화를 만들어갈

진주의 변화와 성장을 기대해 주세요. ????



#진주 #진주기 #진주목조건축 #목조건축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진주가볼만한곳

#진주여행 #공공건축물 #도시건축 #건축문화

#진주여행 #진양호 #남강 #철도문화공원 #진주핫플

{"title":"진주시의 목조 건축이 특별한 이유는? 진주 목조 건축의 A to Z","source":"https://blog.naver.com/thejinjucity/224079687121","blogName":"진주시 공..","domainIdOrBlogId":"thejinjucity","nicknameOrBlogId":"진주시청","logNo":224079687121,"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meDisplay":true,"blogDisplay":true,"caf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