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 타파! 청송 얼음골

청송에 대한 관심과 여행이 기부입니다

안녕하세요, 청송 온통청송 홍보단 서지현입니다.

오늘은 청송 주왕산면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기 좋은 피서지 청송 얼음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얼음골을 찾아가면 바로 앞에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얼음골에는 울창한 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장박, 알박기를 비롯하여

차박, 야영, 차량 내 취사 등은

금지되어 있으니 더위를 피해 머무르는

용도로 이곳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나무 그늘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물놀이 후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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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간이 잘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간격에 맞춰 이용하기에 편리했습니다.

청송 물놀이하기 좋은 얼음골은

수도시설도 설치되어 있는데

깨끗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 여름에는 찬 바람이 부는

특이한 기상현상으로 계절이 거꾸로 가는 곳을

얼음골(풍혈, 빙혈)이라고 합니다.

청송 얼음골은 응회암 바위들이 절벽

아래 쌓인 곳에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

절벽 아래나 산 사면에 암석들이 쌓여있는 지형을

‘애추(너덜지대)’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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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추지형의 아래쪽에 차갑고 습기가 많은 공기가

바깥쪽으로 빠져 나오면서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공기 중의 습기가 기화하면서 온도가 낮아져

얼음골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청송 얼음골의 시그니처는 뭐니뭐니해도

인공폭포인데요. 겨울에는 얼음 빙벽을

여름에는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폭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공폭포 옆에는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계곡은 깊지는 않아서 물놀이를 즐기기보다는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기에 좋아보였어요.

비가 내리고 나면 물이 찬다고 하니

물놀이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비가 오고 난 이후에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일부 구간은 물놀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공중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시원한 풍경의 인공폭포와

나무그늘 아래서 쉬어가며

물놀이하기 좋은 청송 피서지!

청송 얼음골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연일 폭염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데

청송 얼음골로 가셔서 더위를 날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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