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정은혜기자

여주 썬벨리호텔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지난 4월 30일 수요일 여주썬벨리호텔 3층 크리스탈홀에서 사단법인 여강길 주최·주관으로 '한국걷는길연합워크숍 및 아시아트레일포럼 여강길! 아시아를 잇다’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행사는 2025년 4월 30일 수요일부터 2025년 5월 2일 금요일 까지 썬밸리호텔 및 세종대왕면 어울림공원에서 진행됐다.

사단법인 여강길은 문화생태탐방로 '여강길'을 관리·운영하며 여강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크고 작은 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단체다. 2025년 부터는 여강길과 여주시여행자센터를 함께 운영하게 되며, 여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여주관광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트레일 포럼 착석한 참가 단체들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포럼에는 국외 단체로 키르기스스탄 천산종주길 키르라이프 다니아르 대표, 대만천리길 추성심 대표, 쉬밍첸 부집행이사, 도준성, 첸가수 통역관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사단법인 여강길을 비롯해 양평물소리길(양평헬스투어협동조합), 평택섶길, 사단법인부산걷는길연합, 내포문화숲길, 진안고원길, 인체천리길, 코리아둘레길(한국의길과문화), 지리산둘레길, 수원팔색길(수원그린트러스트), 유라시아일출길(양산도시문화연구원), 강릉바우길, 제주올레 등 다수의 단체가 함께했다.

통역을 위해 통역가능한 QR코드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사단법인 여강길 사무국장 박희진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여주 썬벨리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트레일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우리(조직:국가)가 하는일’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하였으며, 주제 발표에는 키르기스스탄 천산종주길, 한국 여강길, 대만 천리길 관계자가 참여했다.

키르기스스탄 천산종주길 키르라이프 대표 다니아르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낯선 언어와 AI 통역으로 부드러운 대화나 감정을 다 전달 받을 순 없었지만 키르기스스탄은 요즘 트레킹 관광지로 뜨고 있는 나라며 문이 열린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직 NGO라는 개념이 생소하지만, 중앙아시아의 진주로 불리고 있는 만큼 핵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장기적인 성공과 평판에 필수적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만 천리길 부집행이사 쉬밍첸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대만 천리길은 ‘길을 걷고, 길을 만들고, 길을 잇는다‘는 철학으로, 20년의 지속 가능한 실천을 통해 생태관광에 대해 크게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내용에 대한 설명도 유익했지만 사진으로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자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트레일을 통해 인간 중심에서 생태 중심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국가 그린웨이로 연결하고 보급하고자 한다는 내용과 함께 대안책을 알려줬다.

사단법인 여강길과 뜻이 매우 비슷하다고 느껴져서 깊게 다가왔다.

대한민국 여주 여강길 사단법인 여강길 사무국장 박희진 Ⓒ 정은혜 여주시민기자

(사)여강길 박희진 사무국장은 “걷기의 느린 움직임은 세상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보게 해줍니다” 라는 말로 발표를 시작했다. 생태계의 질서를 파괴하지 않고 여강길을 아끼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걷기 문화 확산 및 생태 보전을 위해 여강길의 지속가능성을 이어가는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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