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토)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변에서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 컷~

1,500대의 드론 향연을 볼 수 있는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졌습니다.

수영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까지 드론을 활용해 선보인 213개 콘텐츠 가운데

시민 투표를 통해 8개 작품을 선정, 특별 상영했습니다.

평소 토요일 오후 8시, 오후 10시 2회 공연하는데 반해, 1,500대 드론 특별 공연이 오후 8시 1회만 상영되어서

관람하러 온 사람들이 해변에 엄청 많았어요.

드디어 드론 쇼 시작~

빨강, 노랑, 파랑, 초록색 빛을 내며 드론들이 하늘 위로 올라갑니다.

준비하시고, 쏘세요!

과녁에 맞추는 양궁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드론으로 연출할 수 있을까?" "대단해"

칭찬이 곳곳에서 들리더라고요.

오늘의 주제인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 컷을 나타내는 숫자 8이 짜자 잔~ 나타났어요.

원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 동그란 불빛에서 로켓처럼 길게 불빛을 내는 형태로 평소와 다른 장면이 연출되었어요.

미술 책에서 봤었던 호랑이와 산~ 장면이 차례로 나왔어요.

1,500대의 드론이 연출하는 장면을 광안리 해변 모래에 앉아서 보니, 감동 그 자체더라고요.

손에 잡힐 듯 가까워 보이고 무엇보다 엄청 커요.

동글동글 시계가 광안대교 위를 멋있게 돌아갑니다.

시계 소리가 째깍째깍 들리는 듯했어요.

바다에 풍덩~ 빠지는 장면은 생생함 그 자체~

물방울과 바닷속 고기까지 표현했어요.

바바 밤~~~ 항해하는 배에 M자가 있더라고요.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의 M이겠죠?

리본 아래 종과 함께 연출된 니스~

동그란 장식이 눈 모양으로 변하는 장면도 넘넘 예쁘더라고요.

마지막 하이라이트 360도 회전 장면은 스노볼이 장식했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 컷들을 모아 놓아서 한 장면, 한 장면 연출될 때마다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나왔어요.

평소보다 더 많은 인파 속에서도 질서 정연하게 안전하게 관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반짝이는 광안대교 위에서 펼쳐지는 드론 향연~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오후 10시 2회 공연하니까요.

광안리 해변 어디에서나 관람할 수 있는 드론 쇼 보러 광안리 해변을 방문하시는 건 어떨까요?

-수영구 SNS 서포터즈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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