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대구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2025 공예주간 자생공생 전시회'
대구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2025 공예주간 자생공생 전시회'
대구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스튜디오14에서
2025 공예주간 자생공생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들안예술마을은 공예 거점 지역으로
힘차게 비상을 하고 있는데요.
도심 속 노후된 주택. 원룸. 상가 건물에
건축적, 예술적 가치를 담아 리노베이션 하여,
문화 예술 창작. 교육. 전시 등의 공간으로
들안예술마을 공공 예술촌 7개소를 조성 중입니다.
Independence x Interdependence 자생공생
일시: 2025.5.30~7.20
장소:들안예술마을 스튜디오14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문의: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053-766-5995
들안예술마을 스튜디오14 전시장 출입 안내가 있어요.
정해진 이용 시간(10:00~17:00) 지켜주세요.
소지품은 테이블에 올려두고
눈으로만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공간 내 시설 및 장비는 깨끗하게 사용하시고
정숙한 관람을 해 주세요.
서로 다른 다섯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공예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자생공생!
참여 작가: 강민성, 김성수, 박선민, 박지은, 정은진
공예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작가마다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전시입니다.
자생공생은 전통 공예의 기법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창작 방식을 자율적으로 구축해 온
다섯 명의 젊은 공예가들의 작업을
조망하는 전시입니다.
쭉 둘러보면 어쩜 다 다르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공예에 대해서 잘 몰라도 진짜 잘 만들었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젊은 공예가들의 작품이 이 정도라니!!!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다섯 작가들은 금속, 도자, 유리, 옻칠 등
각기 다른 물성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기술과 감각을 통해
고유한 창작 세계를 형성해 왔으며,
그 과정은 곧 '자생(independence)의
정신을 반영한다고 합니다.
자생은 공예가 오랜 시간과 노동 집약을 통해
축적해 온 밀도 있는 내면의 언어이자,
외부의 유행이나 조건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유하고 구현하는
창작의 태도라고 해요.
공간 공간마다 다른 작품들인데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다채로운 재료, 기술, 그리고 타인의 관계 속에서
작업은 더욱 풍부한 층위를 갖게 되며,
이는 '공생(interdependence)'의 가치를 통해
실현된다고 합니다.
자생과 공생의 순환적 관계는
현대 공예의 본질적 정신,
즉 장인 정신의 현재적 의미를 다시금 환기시킨다고 해요.
그리고 전시명이 '자생공생'인가 봅니다.
스스로 생산하고 함께해서 이루어진 이 공간을 봤을 때
아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었습니다.
네트로 친 공간이 있더라고요.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니 영상이 나오고 있었어요.
예술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상영되고 있었어요.
대구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2025 공예주간
자생공생 전시는 자생적인 창작과 그것의 공유가
만나는 지점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어요.
각기 다른 창작 방식과 미적 언어를 지닌 작품들을
독립적이면서도 유연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동시대 공예의 새로운 방향성과 가치,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사회적.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고자 하는 자리라고 합니다.
7월 20일까지 들안예술마을 스튜디오14에서
전시를 하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이라는 점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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