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용인생활ON] 스마트 관람 서비스 도입으로 똑똑해진 ‘용인시 박물관’에 놀러오세요!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장정원입니다. 용인시 박물관에서 3월 7일부터 새로운 스마트 관람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소식에 직접 체험해보고 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용인시 박물관의 스마트 관람 서비스로는, ‘스마트 미디어 월’, ‘AI 도슨트 키오스크’, ‘3D 수장고 원격 관람 시스템’이 있는데요, 용인시 박물관의 기존 소장품과 전시를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 관람 서비스는 1층의 전시실을 관람한 후, 용인 역사실이 있는 2층으로 올라오시면 체험하실 수 있는데요.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관람 서비스는 아니지만, 2층 입구에 비치된 활동 지도 똑똑해진 용인시 박물관을 효과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 월 아카이브’로는, 소장품 1,000여 점의 정보를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화면에 채워진 사진들 중, 하나를 클릭하면 그에 따른 정보가 보입니다.
‘시대/배경’ ‘재질’ ‘선호도순’의 분류를 통해 살펴볼 수도 있었는데요. 물론, 관람 중 자세히 살펴보고 싶었던 전시품을 직접 검색해 볼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 미디어 월을 통해 현재 전시 중이지 않은 유물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AI(인공지능) 조아용 도슨트 키오스크는 용인시의 ‘조아용’ 캐릭터가 관람객의 음성을 인식하여 직접 답변을 해주는 키오스크입니다. 화면에 적힌 질문 예시를 말하니 조아용이 제 목소리를 인식해 답변을 해줍니다.
역사에 대한 질문과 함께 조아용이 좋아하는 것, 조아용의 뿔의 용도 등 조아용의 정보를 물어볼 수도 있었습니다. ‘조아용’과 대화를 하다 보니 멀게만 느껴졌던 역사가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전시실 입구에서 맞이하는 ‘수장고 원격 관람 시스템’은, 3D 공간 스캔 기술을 활용하여 평소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느껴졌던 유물 보관 수장고를 누구나 원격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전시실을 모두 관람한 후에 수장고를 살펴보았는데요, 전시실에서 보았던 유물들이 화면과 같은 공간에서 철저한 관리 속에 보관되고 있다니 신기했습니다. 스크린을 터치하면 화면 속을 직접 걸어 다니는 기분으로 볼 수가 있는데요, 잠들어있던 비밀스러운 공간의 문을 여는 기분으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게는 박물관이 엄숙하고 무거운 공간처럼 느껴졌었는데요, 용인시 박물관의 새로운 스마트 관람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니 박물관이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2층 용인 역사실에서의 스마트 관람 서비스 이외에도 1층의 기획전시실 / 기증실 / 용인 아카이브실 / 야외전시실, 3층의 어린이 노리마루 등 좋은 관람 시설과 프로그램이 많답니다. 용인시 박물관으로 보다 더 생생한 역사를 체험하러 오세요!
용인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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