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9일 "국내 유일 순장 왕릉 전시관"인 대가야왕릉전시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 하게 되었지요

4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올 9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어

대가야왕릉전시관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어 소개 하려고 합니다.

대가야왕릉전시관은 국내에 서 최초로 확인된 최대 규모의 순장 왕릉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발굴 당시의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놓은 전시관입니다.

더위을 즐기는 배롱나무꽃이 활짝 피어 왕릉전시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입장료 일반 2000원, 학생및 군인 1500원, 무료대상은 고령군민,65세 이상, 미취학아동,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관람시간 3월-10월 09:00-18:00, 11월- 2월 09:00 - 17:00, 매주 월요일 휴관(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제외)

왕릉전시관 관람권 1장으로 대가야박물관 3곳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가야박물관 3곳(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우륵박물관)​

교통약자들에게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모차와 휠체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산동 고분군에 대한 설명과 함께 44호분의 실물 크기로 복원된 왕릉은 중앙에 재현해 놓았습니다.

기록으로 보는 순장,

지산동 44호분 만드는 과정도 6단계로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왕릉전시관에 들어와 보면 5세기의 시간 여행을 즐기는 기분입니다.

​순장의 모습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아 다 읽어 볼 수 없어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은 귀에 쏘옥 들어왔습니다/

고령지산동 44호분 실물 크기로 복원된 왕릉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왕릉의 내부 모습과 죽조방식, 무덤 주인공인 왕과 순장자의 매장 모습,

껴묻거리의 종류와 성격 등 대가야 왕릉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단체관광객들과 함께 해설을 들으며 대가야 왕릉과 순장 문화를 통해

고대국가 대가야의 진면목과 문화적 우수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

순장장 왕의 무덤을 재현해 놓은 곳은 가까이서 볼수 있게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무덤 위에 놓여 있는 돌을 개석이라고 합니다.

순장이란 왕이나 신분이 높은 사람이 죽었을 때 그를 위해 사람이나 동물을 죽여서 함께 묻는 장례풍습을 말합니다.

이는 죽은 뒤에도 살아있을 때의 삶이 계속된다는 계세사상이 반영된 것입니다.​

지산동 고분군의 순장은 으뜸 돌방과 딸린돌방, 순장덧널을 별도로 만들어 매장하는 방식입니다.

순장덧널은 32기나 되며 순장잔도 한 명에서 40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순장자에게 별도의 순장덧널을 만들어 주는 것이 대가야 순장의 큰 특징으로 이를 대가야식 순장이라고 합니다.

유물로 보는 대가야의 숨결 시산동44호분의 껴묻거리는 무덤 주인공인 왕이 사용했거나 저승 생활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넣어 둔 것을 말합니다. 44호분의 껴묻거리는 크게 토기, 무기, 말갖춤, 장신구, 축소모형철기 등 고유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록으로 보는 순장 문헌 기록이 적혀 있어 올려봅니다.

순장이 언제까지 이루어졌을까 궁금했는데 오늘 기록 문헌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신라에서는 지증왕3년(502년)에 명을 내려 전 왕이 죽었을 때

남여 각 5인을 순장하던 것을 금지했다는 것을 오늘 해설을 들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순장의 문화를 알게한 고령 지산동 고분군 44호분을 재현해 놓은 왕릉전시관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세계유산의 등재되어 축포를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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