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일 전
[시정 브리핑]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 확정!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 시대 개막
K-공예의 수도, 청주
세계가 인정했습니다.
세계 공예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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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 확정
🎉
동시 가입 국내 최초!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 시대가 열렸습니다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 ‘공예와 민속예술(Crafts & Folk Art)’ 분야 정회원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월 5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K-공예 중심지 청주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으로 세계 공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됐다”라며 “청주의 풍부한 문화 자산과 공예 정신을 바탕으로 88만 시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창의도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각) 유네스코 본부는 청주의 가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청주시는 지난해 세계공예협회(WCC) 인증 국내 최초 ‘세계공예도시’ 선정에 이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까지 보유하게 된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습니다.
27년 전통을 이어온 청주공예비엔날레, 산업유산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문화제조창,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와 창작의 공예 정신이 오늘의 결과를 이끌었습니다.
청주는 역사 깊은
공예·문화도시
청주는 1,500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로, 금속활자 '직지' 그리고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일상 속에서 찬란한 공예 예술의 맥을 계승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1999년 처음으로 열린 청주공예비엔날레는 현재 세계 공예의 축으로 자리매김했고, 산업유산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문화제조창은 창작, 전시, 교육이 공존하는 청주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또한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예관, 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창작스튜디오, 공예학교 등은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의 산실입니다.
도시 곳곳이 공예의 숨결로 가득 찬 청주는 '공예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노력한 결과,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와 인정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청주시는 전 세계 100개국, 400여 개 창의도시와 교류하며,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입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란?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UCCN: 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는 2004년 '문화 다양성을 위한 국제연대사업’의 하나로 시작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는 공예와 민족예술, 디자인, 영화, 미식, 문학, 미디어아트, 음악, 건축 8개 창의분야를 중심으로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제 / 사회 / 문화 차원의 발전을 장려함으로써 문화다양성 증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도시 간 교류, 지식공유, 공동 프로젝트를 장려해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사회적 결속 강화와 같은 시너지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유네스코는 2025년 10월 31일(현지 기준) 58개 도시를 새로 지정했고, 이로써 네트워크는 100개국 408개 도시로 확대되었습니다.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문학 ▲음악 ▲미디어아트 ▲미식 ▲영화 ▲건축 8개 분야로 나뉘어 분야별로 운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청주를 포함해 총 13개 도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우리 시는 2018년 유네스코 예비도시로 참여한 이후, 2023년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7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왔습니다.
한국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청주시, 서울특별시, 이천시, 전주시,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통영시, 부천시, 대구광역시, 원주시, 진주시, 김해시, 강릉시
출처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누리집https://unesco.or.kr/creative/
출처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누리집https://unesco.or.kr/creative/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정회원이 되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정회원이 되면 총회, 공동 공모, 도시 간 파트너십 등 네트워크의 핵심 프로그램에 주체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4년 주기 성과 계획 보고 의무를 통해 도시 전략을 점검하고 국제사회와 성과를 공유합니다.
즉, 청주라는 도시 브랜드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글로벌 협업이 가능해지며, 전략을 세우고 검토할 수 있는 성과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창작자 육성과 창업·창직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관련 분야인 미식·음악·디자인·문학 등에서도 청주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 국내외 창의도시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청주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정회원으로서 아래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 접근성 확대
100개국 408개 도시와 학습, 공동기획, 상호 파견이 가능해집니다. 창작자와 기관, 기업의 국제 협력 프로젝트와 해외 진출 경로를 열 수 있습니다.
▶청주, 도시 브랜드 파워 상승
유네스코는 창의도시가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결속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힙니다. 도시 브랜드 파워가 상승하고 신뢰도가 높아지면 관광, MICE 산업, 교육, 창업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공예 정책 사업의 품질 관리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회원 도시는 4년마다 성과와 다음 4년 계획을 제출해 정책을 고도화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으로 공예 사업의 시민 체감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공식 명칭, 로고 활용
회원 도시, 기관, 행사에 ‘UNESCO Creative City of Crafts & Folk Art, Cheongju’ 라는 유네스코 브랜드 명칭과 전용 로고를 사용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청주
청주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산업유산을 복합문화거점으로 전환한 문화제조창을 기반으로 공예를 꾸준히 성장시켜 왔습니다.
2024년에는 세계공예협의회의 '세계 공예도시' 로도 인정받아 국제 공예도시의 기반을 갖추었습니다.
이번 정회원 확정은 청주가 공예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진행해 온 노력이 국제 표준의 심사 체계에서 공인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청주의 새로운 도전
청주시는 유네스코 정회원 가입으로 전 세계 100개국 408개의 도시와 교류하며 창의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그릴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문화환경 조성
▲시민이 함께하는 생활공예운동 확산
▲청년 공예인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로드맵을 연차별로 추진해 청주형 창의도시 모델을 정립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예와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교육, 환경, 도시디자인,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도시 전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합니다.
오는 12월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선포식이 열리며, 2026년 2월에는 창의도시 추진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은 청주의 공예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단순한 인증을 넘어, 도시 전체가 공예를 매개로 세계와 호흡하는 창의 생태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도전입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유네스코 공식 인증을 통해 청주시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세계 창의도시들과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공예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창의와 공예가 어우러지는 문화적 기반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청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범시민형 생활공예운동 전개, 문화제조창 예술인 마을 및 한국전통공예촌 조성 등을 진행하여 공예 창의환경 조성 및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예인재 양성 및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비엔날레 개최, 미래세대 맞춤형 공예학교 운영, 공예 청년인재 글로벌 활동 지원, 청주형 유리·금속 공예산업 특화 및 공예마켓 상시 운영합니다.
아울러 공예도시 청주 온·오프라인 아카이브 구축, ODA 등 개도국 공예작가 국제교류 및 지원, 세계공예협회(WCC),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청주공예비엔날레 및 전통공예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청주 공예문화의 세계화를 이끌 예정입니다.
교육, 환경, 도시디자인,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도시 전반에 고르게
청주의 공예 문화 환경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공예를 매개로 한
도시의 변화는
일상 속으로 확산하고,
이제 청주는 세계 공예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의 여정,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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