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출렁다리 ,

'봉명산 출렁다리'


안녕하세요, 짱아네남집사입니다.

지역마다 상징적인 랜드마크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데

문경하면 문경새재도립공원을 들 수 있었다면

봉명산자락에 짓고 있는 문경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그 명성은 이제 넘겨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 다 지어지지 않은 터라 걸어서는 볼 수 없는

봉명산 출렁다리를 살짝 맛보기로 보여드리려고 해요.

문경 IC에서 빠져나오려는데 저 멀리 산중턱에 높게 솟아 오른 건물이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왠만한 문경 관광지는 다 가봤다고 자부하는데 저건 뭘까 싶어

무작정 향해서 달려갔더니 글쎄 출렁다리였습니다.

어디를 봐도 흔들다리를 개통한다는 글은 본 적이 없는데...

무엇보다 저 위에서 내려다 보는 뷰가 너무나 환상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부랴부랴 드론을 꺼내들었죠.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온 다음날이라 날씨가 화창했는데

구름이 조금만 낮게 깔리면 구름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특히 봉명산 출렁다리는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찾을 듯 싶어요.

와우 ~ 지상에서 띄운 드론의 높이가 120m였으니

대충 출렁다리의 높이를 가늠해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간 후

다리를 건너게 되어 있었는데 산정상에서 연결되어 있어

계단은 많이 오르지 않아도 될 듯 보이네요.

문경의 자랑, 드라마세트장이 대부분 산중턱에 자리하고 있지만

봉명산 주변에는 높지 않아 위에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나 멋질 듯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개통되었을 때 정상에서 바라다 보는 뷰가 이렇지 않을까요 ^^

앞쪽은 시내고 뒤쪽은 강가와 산이니 해질녘의 풍경 또한 환상적일 듯..

다음에는 해가 지는 시간에 한번 가서 다시 촬영해봐야겠어요.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는 바다 위에 지어져있어

또다른 매력을 전해준다면 문경 출렁다리는

비록 발 밑에는 봤을때는 높다는 생각이 들지 않겠지만

걸으면서 주변을 바라보는게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현재 울산에는 원웨이로 일방통행으로만 지나갈 수 있는데

여기도 폭은 크지 않아 일방통행으로 지나가서

반대쪽으로 내려갈 듯 보입니다.

곧 개통을 앞두고 있는 봉명산 출렁다리...

또하나의 문경 랜드마크를 기대해봅니다. ^^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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