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장미와 함께 찾아오네요.

인천 도심공원 곳곳으로

5월 중순 피어나기 시작한 장미는

6월을 지나며 만개하였습니다.

요 며칠 사이로는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대기도 맑아서는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 시민들의 힐링 쉼터

해돋이공원도 장미꽃이 만개하였습니다.

휴일 오후 맨발길과 함께

6월의 장미를 즐겨봅니다.

6월 인천 송도 해돋이공원,

장미 만개한 산책길과 맨발 힐링코스

송도 해돋이공원은

송도국제도시 자유구역과 학교,

아파트 단지 사이로 자리 잡은

힐링 쉼터입니다.

총면적 21만 제곱미터로

전망 동산, 인공연못, 음악 분수, 바닥분수,

산책로, 장미원 등으로 구성되었네요.

잔디광장과 인공연못 장미원으로

길쭉하게 이어지는 공원 곳곳으로

주차장도 구비되어 접근성도 편리합니다.

주말 오후 해돋이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휴일을 즐깁니다.

송도 해돋이공원은 생활밀착형 근린공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쉼을 즐기네요.

넓은 잔디광장은 자유롭게 운동을 즐기고

인공연못은 마음이 뻥 뚫리는 시원한 풍경입니다.

또한 전망공원에 오르면

공원과 주변의 송도 풍경도 펼쳐집니다.

해돋이공원에서는 4월~10월까지

그늘막 쉼터도 운영됩니다.

음악분수광장, 고래분수 주변으로

오전 7시 ~ 오후 8시까지,

가로 2.5m 세로 3m 이하 4인용 이하

그늘막 설치가 가능합니다.

단 일반 텐트는 설치가 불가하니

꼭 지키셔야 합니다.

송도 해돋이공원은

5월~6월 장미꽃이 피는 계절이면

가장 아름답습니다.

산책로 좌우로 미로 장미원장미 정원이 있어

형형색색으로 장미꽃이 만개하네요.

미로원의 경우 초록 식물이

미로 형태로 조성되었고

그 사이로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피어납니다.

미로와 장미꽃이 어우러져서는

이국적 풍경입니다.

장미는 활짝 핀 장미, 지는 장미,

이제 피어나는 장미가 어우러졌습니다.

각각의 미로마다

동일 품종의 군락이 형성되어

장미꽃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장미는 탐스럽게 피어났는가 하면

작은 송이가 촘촘하게 이어지기도 합니다.

미로를 따라 지그재그로 조성된 장미 군락은

마치 장미 품평회가 열린듯하였습니다.

송도 해돋이공원의 장미꽃

총 3가지 형태로 즐깁니다.

앞서 만났던 미로 장미원,

주차장과 출입구를 장식한 덩굴장미,

마지막으로 장미원입니다.

약 3,000평 부지에

2만 5천 주의 장미가 피어납니다.

장미원은 아치형 출입구에

덩굴장미가 만개한 데 이어

넓은 벌판에 열린 구조로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어우러졌습니다.

넓은 잔디마당이 배경이 되고

언덕 포토존도 있어서는

사진을 담기에 좋았습니다.

가로 풍경으로는 장미 정원과

잔디마당 아파트촌이 나란히 이어지고

세로 풍경은 형형색색의 장미 향연입니다.

장미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꽃으로

지금까지 2만 5000종이 개발되었으며

그중 6~7000종이 현존하네요.

또한 해마다 200종 이상의 새 품종이 개발됩니다.

해돋이공원 장미원

서프라이즈, 핑크퍼퓸, 생골, 핑크하제,

레임드꼬르, 캐스린, 위스베츠골드 등

품종과 육성국 특징 등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관람을 도와줍니다.

6월 송도 해돋이공원 장미원

최고의 힐링 명소였습니다.

공원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장미 꽃길 따라 걷다 멈추기를 반복하며

초여름 풍경을 즐깁니다.

5월 중순 피어나기 시작한 장미는

현재 절정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꽃길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

지금 바로 해돋이공원을 찾아보세요.

해돋이공원을 즐기는 두 번째 방법

바로 힐링맨발길입니다.

인공호수 뒤편으로 제법 길게 이어집니다.

숲 사이로 대략 1~2명이 지나갈 수 있는

흙길로 이어지네요.

인공호수와 다양한 수종의 나무가

식재된 숲이 좌우로 펼쳐지고

중간중간 쉼터와 볼거리도 있습니다.

발은 우리 신체의 다양한 구간과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눈, 귀, 목, 심장, 위, 신장 등

발바닥 전체가 신체 기관이네요,

그러한 발을 자극하는 맨발걷기

혈액순환 개선, 불면증 해소, 당뇨 예방,

두통해소, 소화 기능 개선, 기억력 향상,

피로회복, 치매예방의 등의 효과가 있네요.

힐링맨발길을 걸을 때면

발바닥 근육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한 후 걷기를 추천합니다.

발에 상처가 있을 때는 피해야 합니다.

천천히 발바닥을 지압하며 걷는 맨발 길은

약 20분 왕복 30분 안팎이 소요됩니다.

초입으로는 세족장

작은 신발장도 구비되었습니다.

호수 풍경이 넓어졌다 좁아지기를 반복하고

중간 지점에 중간 쉼터도 있어 쉬어가게 됩니다.

정자와 꽃밭이 나타날 때면

잠시 풀밭도 걸어봅니다.

힐링맨발길은 해돋이 공원의

다양한 풍경을 즐기는 힐링길입니다.

소나무 숲 사이로 잠시 누울 수 있는

썬베드도 설치되었습니다.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자연 그늘이 형성되어서 걷기에 최적이었습니다.

맨발길을 걷는 사람들은 연령대도 다양하네요.

어린 친구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걷기도 하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왕복 40분 맨발길을 걸은 후

세족장에서 발을 씻고 마무리합니다.

발바닥의 지압 효과에 세족까지 하고 나니

청량감은 두 배입니다.

장미정원을 지나 전망 동산까지

멋진 풍경을 즐긴데 이어

피로까지 풀어지는 상쾌함이었습니다.

송도 해돋이공원은 언제든 자유롭게

꽃과 나무를 즐기며 운동도 하게 됩니다.

신록이 짙어지는 숲 사이로 만개한 장미와

맨발힐링길 따라 아름다운 계절을 즐겨보세요.

<송도 해돋이공원>

※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이민숙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title":"초여름 꽃나들이 추천! 6월 장미 풍경 즐기는 송도 해돋이공원 장미원과 힐링맨발길","source":"https://blog.naver.com/incheontogi/223896672337","blogName":"인천광역시..","domainIdOrBlogId":"incheontogi","nicknameOrBlogId":"인천시","logNo":223896672337,"smartEditorVersion":4,"caf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m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