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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봄 날씨로

많은 분들이 주말에 나들이를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용산에 있는 나들이 추천 명소 중

하나인 노들섬을 소개하려고 해요:)

▼노들섬 10초 둘러보기▼

'백로가 놀던 돌'이라는 뜻인 '노돌'에서 유래된 노들섬은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중지도라고 불리며 스케이트장과

백사장으로 사랑을 받다가 2019년 9월 '음악을 매개로 하는

복합문화기지'노들섬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노들섬 입구 모습

저희는 151번 버스를 타고 노들섬에 도착했습니다.

한강 한가운데에 있는 잘 꾸며진 공원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노들섬에 와서 처음 들른 곳은 노들서가입니다.

이 시설은 1,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2층에서 1층의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개방된 구조로

굉장히 시원시원하면서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단 노들서가에 비치된 책들은 대출이나 구매는 불가하고

오로지 그 안에서만 읽기만 가능하다고 해요.

다음에 노들서가에서 책을 읽으실 때

이 점 참고하시고 나만의 독서 스팟을 찾아

즐거운 독서 타임을 가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들과 책을 매개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 '책 문화 생산자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노들섬의 명소는 잔디마당입니다.

다양한 야외행사가 열리기도 하는

대표적인 야외공간인 이곳에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잔디마당에서 벗어나 한강 쪽으로 좀 더 걸어가 보니

대학생 커플들, 동아리 친구 같은 분들이

삼삼오오 돗자리를 펴거나,

벤치에 앉아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봄을 만끽하고 계셨습니다.

노들섬 속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한 채

다시 노들 라운지로 갔습니다.

노들 라운지는 사진 속 문구 그대로

도심 속 나를 위한 작은 식물 라운지입니다.

식물을 벗 삼아 책을 읽거나 노트북으로 일을 하시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주말이나 쉬는 날에 이곳에 들러

식물을 배경 삼아 조용히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책을 읽거나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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