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양양 골목 여행, 전진리 벽화마을과 식당 방문기
정겨운 과거 여행을 하는 기분
양양 골목 여행 '전진리 벽화마을'
안녕하세요.
양양군에서 활동하는 기자단 김은희입니다.
양양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는 낙산사일 거예요.
많은 사람이 찾아주는 사찰 낙산사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
낙산사 아래 벽화마을 골목이 있다는 건 아시는지요?
언덕을 오르는 산동네 마을은 아니고요.
평지마을 골목길 벽화입니다.
그렇다고 벽화가 화려하고 풍성한 것도 아니지만
잠시 걸어보기 좋은 양양 골목 여행 같아서 소개해 봅니다.
낙산사 주차장에 주차하고는
낙산사로 바로 오르는데요.
주차장에서 기념품점들 옆으로 난 골목으로 들어서면
주차장에서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고즈넉한 마을이 나옵니다.
정말 조용하고 정겨운 마을인데요.
꾸밈이 없는 오래된 주택 마을에
벽화가 드문드문 소박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낙산사 아랫마을이어서일까요?
낙산사가 워낙 유명해서일까요?
벽화는 사찰과 연관이 있는 그림들이 많았지만,
근엄한 벽화가 아니라 미소를 짓게 하는
유쾌한 벽화도 있었습니다.
낙산사는 동해바다를 끼고 있지요.
전진리마을도 마을 밖으로 발을 디디면
바로 낙산해수욕장과 연결됩니다.
산과 바다를 가까이에 두고 있는 마을인데요.
산과 바다에 숨어버린 숨바꼭질하는 마을 같았습니다.
번화가에서 보면 전진리 벽화마을이
있다는 걸 알아채지 못할 정도입니다.
동자승이 천진난만합니다.
부처님오신날이 지났는데요.
텔레비전에서 본 동자승의 해맑은 미소와 닮았습니다.
의상대 해돋이 (조종현)
천지 개벽이야
눈이 번쩍 뜨인다
불덩이가 솟는구나
가슴이 용솟음친다
여보게
저것 좀 보아
후끈하지 않은가’
의상대에 걸터앉아 바다 위로 솟아오르는
해돋이를 바라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벽화마을이라면 어쩜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양양 낙산사 여행 중 잠시 걸어보는 벽화마을이
어릴 적 마을과 친구들이 생각나는 마을이어서
짧은 골목 여행이 힐링이 되었습니다.
양양 골목 여행 전진리 벽화마을 나오니 식당가였습니다.
낙산사 주차장을 돌아선 위치인데 낙산해변과 가까웠습니다.
대로에는 식당들이 많았는데요. 강원도 하면 황태지요.
황탯국과 제육볶음으로 밥을 먹었습니다.
양양 골목 여행 짧은 골목이지만
골목길을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마을 구경도 하고 벽화도 구경하고
사람 사는 향기도 맡았습니다.
낙산사 관광하러 오시면
낙산사 주차장 옆 전진리 벽화마을도 걸어보세요.
타임캡슐을 타고
정겨운 과거로 여행하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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