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검무산 등산 코스
검무산은 매봉산-문수산-학가산-검무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문수지맥의 산인데요.
풍수적으로 명당이라는 경북도청의
주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위치는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 걸쳐 있습니다.
경북도청 주차장에서 바라본
검무산⛰️의 모습입니다.
고도 331.6m의 산으로
산 정상이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늘 올라가 볼 검무산 등산 코스는
1코스로 원당지의 관풍루 뒤쪽에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검무산의 등산 코스는 신도시 둘레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신도시 둘레길 탐방과
겸하여 코스를 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북도청 원당지 등산로 초입입니다.
검무산 정상까지 1.2km의 거리이며
사진에서 보이듯이 등산로 입구부터
신경써서 잘 정돈해 놓은 느낌입니다.
☑️ 일몰부터 22시까지 검무산 경관조명이
점등된다고 하니 등산 시간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이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어
등산로 이용에 편의를 제공해 두었습니다.
검무산 등산로는 세 가지 코스로
경북도청 원당지에서 출발하는 1코스와
경찰청에서 올라가는 2코스,
경북도청 동편에서 올라가는 3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 코스 모두 1km가 조금 넘는 길이로
어느 곳에서 올라가든 3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높이의 검무산이지만
경사가 있는 편이라 등산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고 바른 등산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부상 예방에 좋겠지요?
검무산 등산로에는 초입부터
정상 전 계단까지 등산로 보행매트를 깔아두어
오전에 비가 살짝 내린 상태였음에도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신발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며
등산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이었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는 내내
노란색 등산로 안내띠를 볼 수 있었습니다.
검무산 등산을 하며 입구부터
바닥, 조명, 안내띠 등 등산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동시에서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 멧돼지가 자주 출현하는 지역이라고 하니
등산하실 때 주의 바랍니다.
1코스를 오르면서 순서대로
3코스와 만나는 지점,
2코스와 만나는 지점의 표지판입니다.
코스가 전부 연결되어 있어
등산과 하산 코스를 다양하게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코스와 만나고 나면
검무산 정상의 모습이 점점 가까워집니다.
경북도청지로 정해질 만큼
명당이다 보니 검무산 곳곳에
무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검무산 등산로의 마지막 계단 코스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계단이 이어져 있는데
계단은 약 500개입니다.
중간중간 50개 단위로 누군가가
계단 숫자를 써 놓은 것이 보이네요.
계단은 생각보다 가파른 코스라
안전에 특히 주의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계단이 길고 가파르다 보니
중간쯤 되는 지점에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으니 다른 등산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힘들 때 쉬어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자 표지판들이 보입니다.
검무산 단독 등산로 뿐만 아니라
문수지맥 1구간, 광석산 산등성이길 등과
이어져 있는 코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검무산 정상표지석입니다.
해발 331.6m입니다.
하트 모양의 정상 표지석이 인상적이네요.
검무산 정상에서 바라본
경북도청 신도시의 모습입니다.
경북도청 청사뿐만 아니라 원당지,
호민지 등 신도시의 모습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는 검무산의 정상입니다.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며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검무산 등산이었습니다.
본 내용은 김정현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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