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중앙공원 음악분수 감상하고 금빛수로 라베니체 산책하기

김포 신도시 주민들의 힐링공간

김포 한강중앙공원

자생식물을 테마로 한 야생화 정원이 있고

넓은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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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수로로 명명된

라베니체 수변공원과 이어져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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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즐길 거리가 더욱 다채로워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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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찾아오는 가을 사이로

여전한 더위가 이어졌던 날

시원한 풍광으로 더위를 잊으러

한강중앙공원으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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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에 찾은 김포 한강중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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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초입에 조성된 물놀이장도

운영을 마친 모습입니다

(물놀이장은 9월 30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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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까지 북적였던 아이들이

운영이 끝남과 동시에

밀물처럼 빠져나가며 한산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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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물놀이장은 동화를 재현한 시설과

다양한 물놀이 기구로 구성되었습니다

탈의실과 화장실 등이 구비되었고

어른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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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더위를 잊고

마음껏 놀 수 있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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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 탐스럽게 피어난 야생화 정원을 지나

호수로 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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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중앙공원은 야생화길, 금빛수로, 둘레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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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오늘의 목적은 음악 분수였습니다

4월 5일 ~ 10월 31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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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막 시작된 공연

고층 아파트를 배경으로

음악에 맞추어 분수가 춤을 춥니다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힘찬 물줄기가

자유자재로 유연하게 호수 위를 장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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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어우러진 분수는

잠시 일상을 잊고

공연 자체에 빠져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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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대기 속으로 잠시 모습을 감췄다 나타나는

시각적 효과에 마음이 설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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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의 공연시간이 너무도 짧게 느껴졌어요

가요, 팝, 클래식 등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하여

지루할 틈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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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참을 지나 다시금 시작되는 7시 공연,

위치를 바꿔 바라본 분수는 또 다른 모습입니다

배경이 달라지고 분수의 위치가 바뀌면서

전 시간과는 다른 분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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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조명도 함께하니

밤마실로 산책 겸 구경 오셔서

하루를 마무리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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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음악 분수를 즐기며

한강 중앙공원과 금빛수로까지

짧은 걷기 여정도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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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금빛수로까지 전체를 걷는다면

대략 1시간 30분이 소요되네요

걷기 운동코스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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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풍광 사이로 평화의 소녀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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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이 막 지났던 터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참을 바라본 채 아픔을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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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중앙공원에서 금빛수로로 이어지는 초입

수상레저기구가 있습니다

문보트와 패밀리 보트​는 금빛수로의 명물로

오후 2시부터 9시 45분까지

하루 8회차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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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별 30분 운영, 15분 휴식이었습니다

인기가 많은 만큼 예약은 필수

한낮의 체험도 좋지만 야경이 아름다운 만큼

해가 진 후 이용하면 더욱 낭만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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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 풍경의 건물 사이로

푸른 물이 넘실대는 금빛수로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낭만 그 자체였습니다

금빛수로는 마로니에 플라자를 지나

반환점을 돌아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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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형 수경시설 조형분수와

캐스케이드 소폭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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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 11월 30일까지 운영

12시 ~ 오후 7시까지 정각 40분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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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식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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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수로와 어우러진 라베니체는

언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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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 풍경은 중독성이 있어서 자주 찾게 됩니다

평일이라 조금 한산하였지만

주말이면 정말 북적이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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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수로하면 석양과 야경 맛집으로 유명한데

여전히 길었던 낮으로 인해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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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중앙공원은 여름도 풍경 좋고

야생화 정원과 숲길이 있어 가을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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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 저물며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것이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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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공원에서

계절의 변화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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