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도심 가까이서 즐기는 여름 피서지 ‘서원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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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계곡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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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도심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서원곡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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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곡으로 가기 위해서는

조금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하고

길이 다소 좁지만,

험하지 않아 운전에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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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부근에 도착하니

넓은 서원곡 주차장이

나타났는데,

늦은 시간에도

많은 차량이 주차돼 있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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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가까이 보기 위해

산책 데크를 따라

올라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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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으로 이어진

다리 위에 서니

계곡이 한눈에

들어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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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당시에는

비가 오기 전이라

수량이 많지 않았지만

물이 깊지 않아

발을 담그고 놀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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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에서 내려와

계곡에 발을 담그니

맑고 투명한 물이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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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라와

산책로를 따라

다른 지점으로

이동해 보니,

가볍게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과

의자를 놓고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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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원곡은 울창한

나무 그늘이 많고

햇볕이 강하지 않아

더 쾌적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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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이용 안내판과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구역이

안내돼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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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은 갑작스럽게

수량이 늘어날 수 있으니,

안내를 잘 지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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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계곡 옆으로

잘 조성돼 있어

물놀이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시원한 계곡을

바라보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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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니,

물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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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도심에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서원곡에서 올여름

시원한 피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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