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중학교 학부모회, 안전 & 학교폭력 예방 & 흡연 예방 캠페인

서울 공항중학교 학부모회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6월 17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사, 학생회, 학부모, 강서구보건소가 함께 '안전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흡연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친구를 존중하자, 학교폭력 멈춰, 흡연하면 잠시 기쁨, 금연하면 평생 행복'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강서구보건소, 강서경찰서 지원)을 배부했다.

특히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건강한 아침을 이끌었다.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은 활기를 띠었고 등굣길 인사를 받은 학생들도 덕분에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열 수 있었다.

서울 공항중학교 김은주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수고로 지역사회(구청, 보건소)와 함께하는 폭력 예방 및 등굣길 지도 캠페인을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내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환기 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학교와 학부모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서울 공항중학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공예 배우기:마실'(도자기공예, 천연 염색공예)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인 강사진(김은숙 교감)으로 학교 경쟁력도 강화하고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학습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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