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도진리에 있는 경치가 좋은

청룡사절을 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청룡사절은 다른 사찰보다 조금 더 높은 산쪽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서

경치도 좋고 조용해서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절과 다르게 법당안에 큰 바위가 있어요

큰바위에 법당 중간에 딱 박혀 있어서 신기하더라고요

​산위에 있는 청룡사절이라 경치가 너무 좋아요

공기도 좋고 올라오는 길이 예쁘더라고요

​장독대 가득 장들이 담겨져 있고

조용하게 둘러보기 좋은거 같아요​

절 중간에는 석탑이 세워져 있어요

고령 청룡사는 보기 드문 북향 사찰이에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청룡사는 1950년 곽상진에 의해서 창건되었다고 해요

1997년에 원효종에서 태고종으로 종단이 바뀌면서

현재 주지인 법운[속명 임정호]분께서 주지로 부임하여 지금까지 운영을 맡고 있어요​

​청룡사는 주지 법운과 함께 신도 500여 명이 있는 현대 사찰이에요

대지 면적은 3,300㎡, 건축 면적은 231㎡이며,

건물은 대웅전, 산신각, 설법전, 공양간, 요사채 및 창고로 사용하는 건물

3동 등 총 7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찰 중앙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대웅전은 산신각과 더불어 창건 당시의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고

​​

법당에는 아미타불을 주불로

양쪽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하는 삼존불이 있고,

뒤쪽 벽면에는 후불탱화가 걸려 있어요​

​청룡사 입구에 청룡사창건공덕비 시주자명단, 지장보살조성공덕주를

새긴 비가 있고, 대웅전 앞쪽 아래에는 최근에 조성한 삼층탑이 있어요

​​

대웅전 안에는 커다란 바위가 자리잡고 있어요

어떻게 자리잡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했어요.​

​고령 청룡사절은 등산하러 오신분들이 들리는 절이기도 해요

도진리 마을에서부터 쭉 올라와서

여기 청룡사까지 오셔서 쉬어가는 곳이라

아시는 분만 아시고 잘 모르시는 분도 많더라고요

청룡사절에 신도는 약 500명 정도라고 해요..

고령에 사찰 청룡사절에 오시면 경치도 감상하고

대웅전에 큰 바위도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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