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일 전
‘그날의 외침,오늘의 빛이 되다’ 광복 80주년 기념 도서 전시
올해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귀포 곳곳에서도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중 서귀포시 도서관 운영사무소에서는
‘그날의 외침, 오늘의 빛이되다‘ 전시를
서귀포시내 도서관 3곳에서
운영하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그날의 외침, 오늘의 빛이되다‘
기간 : 8.1(금)~8.31(일)
도서관: 서귀포시중앙, 서부, 기적의 도서관 내
전시내용: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중 15권 선별 후 인물소개 및 전시
이번 전시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서부도서관, 기적의도서관
총 세 곳에서 진행되며,
광복회의 협업으로 제작된
『만화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시리즈 중
15권을 선별하여 전시하고 있답니다.
기적의 도서관
운영시간 : 화~일 09: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1/1,12/31
설날연휴,추석연휴
기적의도서관은 아이들을 위한 특화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인데요.
1층 그림책갤러리 내에
광복 80주년 북 큐레이션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한 쪽 벽면 가득 채운 책들은
국내유명 만화작가들과
협업하여 기획 발간한
[만화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시리즈 중
15권을 선별하여 전시 했으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고 해요.
전시뿐만 아니라
이름으로 남는 독립의 얼굴들이라는
15인의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하고 있었어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으로
시각적으로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었어요.
입구 왼편에는
독립운동가의 이미지가 담긴
작은 엽서가 비치되어,
관람객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께 편지를 남길 수 있는 코너도
운영 중이었어요.
작성한 편지는 가져가거나 필사의 자리에
놓고 가면 이후 도서관 전시에
사용된다고 하니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운영시간: 09:00~18:00
휴관일: 매주 금요일, 1/1,12/31
설날 연휴, 추석 연휴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서귀포 도심 중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공간이에요.
1층 입구에 들어서니
사무실과 열람실 사이 공간에
북 큐레이션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중앙도서관의 큐레이션은
15인의 독립운동가들을 맨 위 라인에 소개하고
아랫부분에 책이 전시되어 있었고
왼쪽으로는 엽서가
오른쪽으로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어요.
전시 도서는 각각의 독립운동가가
걸어온 길을 사실감 있는 그림과
감동적인 서사로 풀어내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다만 비치된 도서는 전시 기간 동안에는
대출이 불가한데요.
보다 많은 분들이 전시 도서를
현장에서 접하기 위함이에요.
잠시 머물며 나라를 사랑한
그들의 마음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역시
독립운동가 마음 담음 편지 쓰기
엽서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다른 도서관에는 없었던 독립운동가 책갈피도
마련되어 필요하신 분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어요.
저도 1개 가지고 와서 책갈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독립운동가 책갈피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독립운동가들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
그분들에게 보내는 엽서를 적어 붙이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으니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
방문하신다면 한 번 참여해 보시길 바라요.
서부도서관
운영시간 : 화~일 09: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1,12/31
설날 연휴, 추석 연휴
서부도서관은 중문에 위치하며
서귀포국민체육센터와 같은 건물로
도서관은 3층에 위치해 있어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열린 문화공간이에요.
마지막으로 찾은 서부도서관은
복도 중간쯤 열람 자료실이 있었고
입구 정면에 북 큐레이션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정면에는 독립운동가 소개 및 책 전시
오른쪽에는 영상이 상영 중이었어요.
도서관을 찾는 분들이
광복 80주년 기념 북 큐레이션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해요.
서부도서관에는 입구 쪽과
열람실 안쪽 책상에도
엽서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독립운동가들에게 남기는 글도 좋고
책을 보다 필사를 해도 좋아요.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엽서도
전시되어 있어요.
전시된 책이나 엽서는 동일하니
집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실 때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서부도서관에서는
광복 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별도의 전시도 있으니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요.
마치며
전시가 진행 중인 세 도서관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었는데요.
만화로 만나는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통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 걸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13기 SNS 서포터스
서귀로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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