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신도시 가볼 만한 곳 추천! 정약용 선생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다산원은 어때요? (feat. 남양주 산책명소)

남양주시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으로써

실학 도시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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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정약용 선생님의 곧은 성품과

실천적인 지성인의 모습을 담은

유적 및 명소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 그 누구와 함께 와도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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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중에서도 여름의 무성함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남양주 다산원'을 소개해 드릴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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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원은 다산신도시 8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니,

저와 함께 멋진 풍경을 감상하러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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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역사공원이라고 불리는 다산원(茶山園)은

다산신도시 8경 중 하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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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은 약 85,000㎡로

약초원과 풍광루, 다산의 발명품들을 담고 있어

곳곳에서 다산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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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다산 정약용의 생가는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다산원에 방문하시거든

다산 정약용 선생의 흔적과 삶을 엿볼 수 있는

작은 공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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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생가는 남양주시 안에서도

꽤 안으로 들어가야 방문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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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가 들어서며

소소하게나마 정약용 선생을 기릴 수 있는

다산원이 생겨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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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변에 아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자차를 이용할 경우 주차에 불편함이 있으니

이 부분은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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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할 경우,

한강 DIM 테라타워 정류장에서

38번과 땡큐 11번을 이용할 수 있고,

금강펜테리움2차.근린공원 정류장에서

51번, 76번, 땡큐 58-3번, 1000번, 1003번,

1006번, M2353번 등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데요.

다산원은 버스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8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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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산원은 다산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함께 생긴 근린공원이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 풍경을 재현하고,

그의 발명품들을 배치한 전통문화공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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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하고 여유로워

산책을 즐기기도 좋고

아이와 함께 방문해

역사 공부하기에도 제격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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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원 바로 앞에 마련된 버스정류장도 발견했는데요.

아직은 바로 가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지 않았는데,

조만간 버스가 배정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산원을 즐겨 찾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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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산원에 방문한 저로선

남양주 시민들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산원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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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다산원 근처에 다다르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풍광마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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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이날은 유독 날씨가 좋아서

청명한 하늘과 푸른 나무,

그 아래 자리 잡은 마루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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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태가 어찌나 멋스럽던지

그냥 스쳐 지나가기 아쉬울 정도였는데요.

이를 중심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발명품인

녹로와 유형거, 거중기가 있고

약초원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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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원이 속한 공원에 대한 지도와

상세 내용이 적힌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어

다산원 탐방에 도움이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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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편에는 고인돌공원도 위치하고 있어

시간적 여유가 되면 함께 둘러보기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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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산원은 어린 자녀들에게 교육적 효과도 있고,

정약용 선생의 인생을 담고 있어

흥미로운 공원 관람이 될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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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에 멋진 달이 떠 있는 듯한 느낌의

이색적이고 신비로운 조형물도 발견했는데요.

저 멀리 보이는 풍광마루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포토존이 따로 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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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달 조형물에

조명이 들어온다고 하니

저녁 무렵 방문하셔서

다산원의 또 다른 매력을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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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다산원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풍광마루는

누구나 올라갈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니,

한 번 올라가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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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나무계단으로 되어 있어

어린아이들도 안전사고 걱정 없이

편하게 올라가 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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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광마루에 올라오니

확 트인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는데요.

장관이 따로 없어

구경하는 내내 감탄연발하게 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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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둘러봐보니

아래쪽에는 약초원이 자리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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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나무의자도 여러 개 놓여 있어서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남양주시의 배려를 엿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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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마음에 문의해 보니

이곳에서 차를 마시거나 돗자리를 가지고 와

쉬었다가도 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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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식 후 발생하는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야 하며,

제가 방문한 이날 역시

다산원에 방문한 사람들이

깨끗하게 뒷정리를 하여

위생적이고 깔끔한 내부를 자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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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무 벤치에 앉아 쉬며 전망을 구경하다가도

곳곳을 열심히 구경해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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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새 건물이라 그런지 나무 상태도 최상이고,

쾌적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앞으로도 오래도록 다산의 명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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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더운 여름이지만,

다산원 풍광마루에는

곳곳에 그늘이 마련되어 있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휴식과 힐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명당이 따로 없었답니다.

특히 저 멀리 보이는 자연 풍경들은

편안함을 안겨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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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산원은 역사적인 교육으로도 좋은 장소지만,

넓고 쾌적해 아이들이 방문해도 사람들 눈치 보지 않고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었어요.

특히나 아직은 사람들의 방문이 많지 않아

더욱 편안하게 다산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녹로와 거중기, 유형거 등

다양한 발명품을 만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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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돌을 높이 들어 올리는 도구인 '녹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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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대 끝에 도르래를 달고

끈을 얼레에 연결하여 사용하며,

높이는 약 10M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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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축성에서 사용한 이후

각종 궁궐의 공사에도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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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유형거'를 소개해 드릴 텐데요.

역시 수원화성을 축조할 때 고안한 것으로

일반 수레바퀴가 너무 크고 부러지는 약점이 있고,

썰매에 힘이 많이 든다는 단점을

보완해 만든 수레라고 해요.

일반 수레 100대로 356일간 일하는 것과

유형거 70대로 157일간 일하는 결과가 맞먹었다고 하니

정말 획기적인 발명이 아닐 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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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발명품은 거중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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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한 장치로,

정조가 중국에서 들여온

기기도설이라는 책을 참고해

개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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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발명품 모두

1792년 정조의 명으로 수원화성에 사용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명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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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원 체험마당의 발명품들을 모두 감상하셨다면

살짝 위로 올라와 약초원을 구경하실 수 있는데요!

동글레와 작약, 생강나무,

엉겅퀴, 미역취 등의 약초들이 심겨 있다고 하는데,

현재는 몇몇의 약초들만 살아 남아있어

내년에 더 푸르게 피어날

다산원의 여름이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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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원에서 만난 식물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다름 아닌 백리향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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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백 리까지 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연보랏빛이 매력적인 허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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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부는 바람에 춤추는 듯 살랑여

무척 아름답고 황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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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원 앞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언제든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고요.

자외선이 강한 날은 힘들겠지만,

날이 조금 더 선선해지면

나들이 나오기에도 제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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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배드민턴장과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도 만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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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이 있다면 다산원에 함께 와

역사와 문화도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도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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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남양주 다산신도시 가볼 만한 곳으로

'다산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남양주시의 자랑이자 다산 8경 중 하나인

'다산원'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흔적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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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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