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그림책 특화도서관

포일어울림도서관

내가 찾던 그림책, 모두 여기에!

안녕하세요,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권영리입니다!

의왕시에는 공공도서관이 얼마나 될까요?

자주 찾는 집 주변의 도서관들은 잘 알고 있지만

의왕에 몇 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는지 알고 있느냐

물으면 ‘글쎄요...’하시는 분들이 계실거예요.

의왕시에는 총 12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중앙도서관(책마루)’를 비롯해

‘내손도서관(글마루)’, 글로벌도서관, 백운호수도서관,

포일어울림도서관 이렇게 5개의 큰 도서관과

7개의 작은도서관이 있답니다.

이 12개의 도서관은 ‘책이음’이라는

상호대차 서비스와 ‘타관반납’ 서비스로 연계되어

유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도서관 별로 특화된 부분들이 있는데,

오늘 방문한 ‘포일어울림 도서관’

그림책 특화 도서관’답게 많은 수의 그림책들이

비치되어 있고 새로운 그림책들도

이곳에 오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별도의 ‘그림책 서가’가 넓게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유아실에도 시리즈 그림책을 비롯해

많은 그림책들이 주제별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포일어울림도서관에는 일반도서가 13,000여 권이

있는데 이와 별도로 그림책만 3,000여 권이

있다하니 ‘그림책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이

잘 어울리는 도서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일어울림도서관은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도서관으로 방학기간에는 글자 그대로

오픈런을 하시는 분들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여러 가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개관한지 오래되지 않은 곳이라

도서관 전체가 깨끗하고 청결한 느낌을 줍니다.

아이들에게 소리내어 책을 읽어줄 수 있는

‘유아자료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 부모님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공간이 주는 장점과 함께

다양한 유아 그림책도 많이 갖추고 있어

자녀의 연령에 맞는 그림책을 골라 읽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아자료실 한 켠에 마련된

또다른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수유실’입니다.🍼

신생아 수유 및 기저귀 교환을 위한 장소로

아주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도서관을

방문 하시는 분들께는 매우 유용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포일어울림도서관의 도서들은 그림책, 아동,

일반도서, 원서들로 나누어져 배치되어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그림책들이 많이 있는

그림책 서가’가 있고 그 뒤에는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서가’가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흔한 남매’시리즈를 비롯해

‘Why’ 시리즈, 유명한 인물들을 다룬 ‘Who’시리즈도

이곳 어린이 서가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서가 끝편에는 ‘문학나눔도서’와

‘큰글자도서’ 그리고 ‘신간도서’ 코너가 있습니다.

참고로 유아그림책, 그림책, 아동도서의 신간들도

각 섹션별로 따로 배치하고 있어

원하는 종류의 신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서들을 따로 모아 둔 공간도 있는데

여기에는 원서로 된 여러 책들이 있습니다.

포일어울림도서관의 여러 시설들과 가구들, 좌석들은

특색에 맞게 공간을 채우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1인석 창가쪽 공간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모양의 소파석도 좋고,

어린이들이 책을 읽기 쉽게 만든

낮은 책상과 의자가 놓여진 공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도서관 안쪽에는 별도의 프로그램실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거의 대부분 이용자들의 개인 열람실로

이용되고 있는데 한쪽에 소파까지 있는

이 공간도 인기 있어 주말이면 일찍 도서관을 찾아야

자리를 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서검색대도 여러 개가 있어 편리했고

무엇보다 직접 인쇄와

복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았습니다.

복사를 하려고 해도 복사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은근히 어려운데 이곳에 복사기가 비치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점이었습니다.👍😄

포일어울림도서관에서는 5-6월 행사로

일반도서와 그림책도서를 선정해 전시를 하고 있는데

가정의 달과 어울리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반도서는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자랐습니다>

라는 주제로 성인이 된 후 부모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목만 들어도 왠지 뭉클해지는 주제입니다.

《엄마와 헤어지는 중입니다》,

《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와 같은 책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다른 한쪽에서는 그림책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주제는 <우리에게 기억되는 당신들>

우리 곁에 있거나 우리 기억 속에 계신 부모, 조부모를 생각하게 하는 코너였습니다.

한국에서 사랑받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할아버지》를 비롯해 다비드 칼리의

《나의 작은 아빠》, 《나의 할망》,

《백살이 되면》, 《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부모님》등 그림책을 통해 자녀들과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어린 자녀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할머니, 할아버지를 떠올리고,

이제는 엄마, 아빠가 된 부모님들은

나의 부모님에 대해서 생각해 보며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유익한 전시였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

포일어울림도서관을 찾아 전시되어 있는 책들을

함께 읽고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도서관에 대한

빌 게이츠의 말로 글을 맺습니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포일어울림 운영 시간

화요일 ~ 금요일 : 오전 9시 ~ 오후 10시

토요일 ~ 일요일 : 오전 9시 ~ 오후 6시

월요일, 공휴일 휴관

📍주차공간 안내

포일어울림도서관에는 지상과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서관과 포일어울림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함께 쓰는 주차장이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추천드립니다.

주차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30분이내

이후 초과 10분마다

1일

비고

600원

200원

6,000원

도서관 이용 확인시 3시간 감면

📍대중교통안내

포일어울림센터,인덕원삼호아파트(도보3분) :

일반1-1, 1-5, 103, 22,

마을05, 05-1, 06, 06-1(A), 06-1(B), 06-2, 10, 12, 13

직좌1303, 직좌7002, 직좌7200,


{"title":"의왕시 그림책 특화도서관 ‘포일어울림도서관’","source":"https://blog.naver.com/yesuw21/223880447750","blogName":"의왕e야기","domainIdOrBlogId":"yesuw21","nicknameOrBlogId":"의왕 예스왕","logNo":223880447750,"smartEditorVersion":4,"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