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우수체험공간!계양구 두리버섯농원

인천 계양역에서 2km 거리에 위치한 두리버섯농원은

대도시 인천에서도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화동 들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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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친환경 무농약 인증 버섯인 표고버섯과 노루궁뎅이버섯, 왕느타리버섯을 길러

회원제 직거래 판매와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연중 신선한 버섯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버섯농장을 알리는 듯 대형 버섯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두리버섯농원 농촌교육농장은 친환경 무농약 재배농장으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선정, 농촌교육시범농장으로써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은 교육농장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우수 식생활 체험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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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육농장은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하여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활동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라고 합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여 줌으로써 각종 질환을 치료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약용버섯으로

만성위염, 위궤양, 대장암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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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노루궁뎅이 버섯에는 올레아놀릭산이라는 성분이 아주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위와 장의 기능을 개선시키며

만성 위염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합니다.

표고버섯은 가장 대중적인 식용버섯으로 맛과 향이 좋은 버섯입니다.

감칠맛을 훨씬 증폭시켜주는 구아닐산이 많기 때문에

표고버섯을 말려 가루로 만들면 국물요리에 쓰기 좋은 천연조미료가 됩니다.

느타리버섯은 빈혈 예방에도 좋고 항암효능이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은 버섯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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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살균 전통 발효 배지로 재배하여 그 옛날 시골 볏짚 더미에서 자라던

토종 느타리버섯의 참맛과 향을 재현하였다고 합니다.

이날 마침 아이들의 버섯 체험학습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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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은 두리버섯농원 장재경 대표가 직접 버섯 선생님으로 변신하여

두리버섯농원에서 생산하는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노루궁뎅이 버섯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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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볼 수 없었던 영지버섯, 목이버섯 등 다양한 버섯 종류도 소개하고,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돋보기를 이용하여 표면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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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따는 방법을 알려준 다음 아이들이 직접 따봤습니다.

추석을 앞둔 시기라 명절 선물용으로 수확을 마친 상태라 온실에는 버섯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큰 버섯으로 골라 아이들이 신기해하면서 체험을 하였습니다.

체험을 마친 후 두리버섯농장 한켠에는 버섯동산 포토존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정도면 표고버섯 피클 만들기 체험, 웰빙 쌀 조청 강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겠지만, 유치원생 아이들이라

단지 표고버섯따기 체험 후 표고버섯을 반찬 삼아 식사하는 것으로 체험행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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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버섯농장에서는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속에 사는 아이들이 잠시라도 참다운 흙을 밟고 심신을 휴식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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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감만족 활동 중심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버섯을 관찰하고 수확 및 요리활동을 함으로써

즐겁고 유익한 현장학습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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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입맛이 평생을 가듯 버섯농장 체험활동을 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관찰해 보고 표현해 봄으로써

버섯 먹거리에 대한 흥미가 생성되고 친근감이 형성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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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9기 이창룡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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