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들이 떠나기 좋은 강경도서관

​책 읽기 좋은 5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는 강경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지난 1994년 개관한 강경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한 후 이용자 중심의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났는데요, 덕분에 지난해에는 충남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강경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해 5월 휴관일과 하절기 운영시간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5월은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일을 제외한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이 쉬는 날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절기(3~10월) 자료실 운영은 9시~18시, 열람실은 8시~22시(주말 9시~18시)까지 입니다. 휴관일 반납은 1층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도서관 로비에는 이용자들을 위한 5월의 북큐레이션이 진행 중입니다.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인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하는 단어인데요, 일종의 추전도서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가정의달 5월은 '가정, 그 사랑으로'라는 주제 도서 전시가 함께하니 아이들과 방문해 꼭 한번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5월 강경도서관에는 어떤 책이 들어왔을까요? 매달 들어오는 신간도서도 눈여겨보면 좋은데요, 출판사에서 발행한 새 책이 도서관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빌려보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입니다. ​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없다면 도서 검색대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검색해도 도서관에 없는 책이라면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상호대차 서비스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때, 논산시 관내 다른 도서관에 신청 후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상호대차는 도서관 정회원에 한 해 평일만 운영됩니다.

​강경도서관에는 책 읽기 좋은 명당자리가 곳곳에 있습니다. 혼자 방문해 책 한 권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분들도 많은데요, 아이들과 방문해 한나절을 도서관에 머무는 분들도 보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 도서관'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에 연령별 수준에 맞는 책이 함께하니, 북스타트를 진행하기도 좋습니다. 책을 읽어주어야 하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아이들을 위한 독립된 공간이 있으니 도서관으로 책 나들이 나와도 좋겠죠.

​강경도서관의 임산부를 위한 배려도 눈에 띕니다. 임산, 출산부들이 책을 읽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육아 도서를 한 곳에 모아두었는데요, 바로 앞에는 편안한 소파형 1인 의자를 비치해 임산부들도 불편함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도서관 내부에는 공기청정기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을 위해 연령대에 맞는 돋보기를 비치해놓아 책 읽는 불편함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세심한 도서관의 배려가 느껴집니다.

​어느 날 문득 책 한 권이 읽고 싶다면 주저 없이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우리동네 도서관인데요, 그 어느 도서관보다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 속에서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강경 도서관으로 책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강경도서관>

논산시 강경읍 계백로 173

운영시간 : 오전 8시~오후10시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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