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일 전
세종호수공원 국립생태원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 전시회 (25.07.31~26.03.31)(임보름 기자)
세종에 반가운 국립생태원 기획전시가 찾아왔습니다.
한동안 비어있던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 에서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어 다녀왔어요.
국립생태원 기획전 " 명화로 만는 생태" 는 2025년 7월 3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 8개월 동안 진행되는 전시로
시간 여유를 두시고 천천히 관람하기에도 좋은데요.
이번 전시는 세종호수공원 수상스포츠 개장과 더불어
공원 내에서 가족들이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어요.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과의 협력사업으로
한동안 유휴공간 이었던 송담만리 전시관을
도심형 미니생태원으로 재탄생 시킨 의미 있는 전시이기도 합니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중앙에 위치한 관상어 수족관이 눈에 들어와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수족관이었는데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보며
숨어있는 물고기 , 활기찬 물고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만 해도 즐거웠어요.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 도서 시리즈를 기반으로
우리가 알고 있을 법한 세계 명화 속에 담긴
동,식물과 자연의 모습을 생태학적 시선으로 풀어낸 특별 기획전 입니다.
그림 속에 나오는 새와 나비,꽃과 같은 자연 요소들이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또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주고 있었어요.
작품 오른쪽 하단에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음성 해설이 나와서
작품과 생태이야기를 좀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매월1회 국립생태원 해설사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서천까지 가지 않아도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에 오시면 이곳이 바로 생태원이 될 것 같아요.
전시관은 총 2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여기는 아이들이 가장 오랜 시간 머물렀던 공간인데요.
바로 CITES동물보호시설의 친구들의 실제 보호시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CCTV화면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솔방울도마뱀과 샴악어, 원숭이와,큰머리거북을
살펴보다가 원숭이 식사시간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 했어요.
반달가슴곰과 도마뱀까지 여유롭게 움직이는 모습과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장면들을
정말 코앞에서 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어요.
CITES는 멸종위기의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으로
보호가 필요한 동물들을 안전하게
보살피는 시설을 보여주고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생태관련 도서도
마련되어 있어요.
벽면 가득 동서양 명화 속 동식물 이야기와 그림 속 숨은 이야기들을
알록달록한 일러스트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내고
있어요.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는 책의 제목처럼 미술과 생태를
융합한 생태정보서로 보고 읽고 스스로 생각해보는
과정에서 교과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되었고
미술평론가 이주헌 선생이 명화 선정 자문에 참여하고
국립생태원 포유류 전공 연구원들과 출판 및 미술 분야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여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해요.
'명화로 만는 생태' 전시는 일러스트 그림감상과, 물고기를 만나고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CITES 동물보호시설의 친구들까지
아이들에게도 또 어른에게도 색다른 전시 였어요.
세종호수공원에서 생태와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를
2026년 3월 31일까지 볼 수 있으니
세종호수공원에서 수상스포츠도 즐기시고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생태자연도 만나보시기 바래요.
송담만리 전시관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 뒤편 모래놀이 할 수 있는 방면 뒤에
위치해 있어요.
8월의 세종호수공원은
배롱나무가 막 만개하기 시작해
산책로 곳곳이 핑크빛 터널로 물들었는데요.
푸르른 여름
세종호수공원에서 수상스포츠와 생태전시까지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국립생태원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 전시회
기간 : 25.07.31~26.03.31
위치 :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전시관
시간 : 평일 10시 ~ 17시 / 휴일 09시 ~18시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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