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울릉군, 기독교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울릉군, 기독교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몸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겨울! 이는 바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힘든 일을 앞장서서 내 일처럼 도와주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9일 울릉군 기독교연합회에서 희망 2021년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65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어요. 기탁식에는 김차곤 연합회장님, 김신일 연합회 총무님, 김성섭 좁은 길교회 목사님, 김신성 제일교회 목사님 4명이 참석하여 함께 성금 기탁을 해주셨는데요.
이날 기탁식에서 김차곤 연합회장님께서는 "관광산업 중심의 울릉이 올해 코로나의 여파로 주민들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왔을 것으로 생각한다. 교인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이 추워지는 겨울, 군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해 주길 바란다."라며 마음을 전했어요.
코로나 19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는 데 캠페인 등을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관광수입이 주력인 가구들이 많은 울릉군이 올해 성금 진행상황이 작년에 비해 저조한 실정이었는데요. 종교단체의 솔선수범으로 울릉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확산되길 바라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서 2021년 1월 말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에요. 올해에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성금 모금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이번 성금은 울릉 관내에 이웃사랑 전파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울릉군은 희망 나눔 캠페인에서 매년 목표금액을 넘어서는 모금실적을 보주고 있어요. 지난해도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결과 1억 3000여만 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8000만 원을 초과해 170% 달성률을 기록했답니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이웃 사랑 성금 모금에 함께 동참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울릉군 만들기에 울릉군 더욱 더 노력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도록 할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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