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KTX 및 동해선이 정차하는 철도역 태화강역

KTX 울산역이 개통되었던 2010년 이전까지 '울산역'으로 불리며 울산의 중심 철도역으로 자리 잡고 있었던 '태화강역'이 현재는 부산까지 이어지는 광역전철인 동해선과 KTX-이음, ITX-마음,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주요 철도역으로 자리 잡게 되어 그 역사를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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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러한 울산 태화강역 역사 내부 시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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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철도가 지나다니는 정착역인 만큼 출퇴근 경로 및 다양한 용도로 태화강역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역사 내에는 유료 주차장과 자전거 주차장 및 주차타워까지 준비되어 있고 역사 입구 바로 앞에 장애인 콜택시 전용 승하차장이 준비되어 있어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편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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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 앞 버스정류장은 태화강역을 나선 뒤 향하는 방향에 따라 정류장 번호를 나눠서 운영 중이니 목적지에 따른 버스 노선도 및 정류장 번호를 잘 확인한 뒤 버스를 탑승하시는 게 좋아요. 버스 도착정보는 역사 내 및 정류장 바로 앞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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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화강역에서 명촌 차고지로 버스 종착역이 변경되며 역사 내부를 이동할 때 덜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진출입로에서 한 방향으로만 이동이 가능하니 진입 시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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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내부는 꽤나 넓은 편이었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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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역 위치 특성상 울산의 중심지를 여행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으니 다양한 관광안내 책자 및 관광상품, 먹거리도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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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페테리아와 간단한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식당, 편의점, 그리고 깔끔하게 정돈된 화장실까지 있으니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편하게 머무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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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및 ITX를 탑승하시는 분들의 경우 승차권을 미리 구매해야 하는데, 열차 시간표와 운임표, 그리고 매표소까지 역사의 중간에 자리 잡고 있으니 잘 참고해서 여행을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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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릉으로 가는 ITX가 개통되었기 때문에 태화강역을 찾는 시민들이 더 늘어난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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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시간이 다가오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되는데, 동해선 광역전철을 탑승하는 구역과 KTX, ITX 및 무궁화호를 탑승하는 구역이 구분되어 있으니 헷갈리지 않고 표지판을 잘 따라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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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의 경우 태화강역을 종점으로 덕하를 지나 기장, 해운대, 부전역까지 다양한 역에 정차하는 만큼 부산으로 이동이 쉬워져서 삶의 질이 엄청 상승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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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태화강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역사 내부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여름휴가에는 태화강역에서 운영하는 노선을 타고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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