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4일 전
전주 여름 별미 잊지 못할 시원한 음식 2선 - 메르밀진미집, 짜앤짬이야기
연일 이어지는 폭염 때문에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는 여름입니다.
전주에는 여름에 먹으면 더 맛있는
여름 별미가 있습니다.
냉짬뽕과 메밀 콩국수인데요!
오늘 전주의 여름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시원한 음식 2선을 소개해드릴 테니
함께 맛보셨으면 합니다.
전주 여름 별미 잊지 못할
시원한 음식 2선
짜앤짬이야기, 메르밀진미집
전주 여름별미 - 냉짬뽕 : 짜앤짬이야기
전주 한옥마을 근처,
전주교대 맛집으로도 유명한
짜앤짬이야기입니다.
동네 노포 맛집 분위기의 중국집으로
뜨끈뜨끈 짬뽕뿐만 아니라
시원한 냉짬뽕이 아주 맛있는 곳입니다.
짜앤짬이야기는
저렴한 금액의 중화요리 음식을 판매하여
전주 교대 학생들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해요.
냉짬뽕은 매콤 새콤 조합으로
살짝 매우면서도 새콤한 국물이
정신을 번쩍 들게 합니다.
아삭한 양배추와 오이가 가득 들어가 있고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한 양념장과
살얼음이 띄워진 시원한 육수가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만드는 비주얼입니다.
시원한 육수 위에 새우의 식감과
쫄깃쫄깃한 면발로 포만감까지 주는데요.
너무 더운 날, 중국집에 방문하는 날이 있다면
자주 먹던 짜장면이나 짬뽕 말고
시원한 냉짬뽕을 주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전주 여름 별미 - 메밀 콩국수 : 메르밀 진미집
전주 한옥마을 맛집으로 유명한
메르밀 진미집을 소개합니다.
1975년부터 장사를 시작해서
거의 50년 남짓
메밀소바와 메밀 콩국수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죠.
소바와 콩국수 등을 판매하고 있고요.
저는 더운 날의 갈증 해소와
입맛 돋는 시원한 콩 국물이 들어간
메밀 콩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고추 된장무침과 단무지,
김치가 나왔습니다.
콩가루의 고소함이 후각을 자극하고
메밀면만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콩국수의 구수함으로
더운 여름을 잘 이길 것 같아요.
콩가루가 올라간 뽀얀 국물의 콩국수는
기본적으로 담백하게 나오는데
취향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을 맞춥니다
달달하면서 고소한 콩물이 예술이네요.
올여름에 한 번 더 먹으러 가고 싶은 맛이네요!
전주에는 여름을 극복할 수 있는
냉짬뽕과 메밀 콩국수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시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