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2025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 5월 가족놀이터 당일 캠핑

온 가족이 함께한 즐거운 하루, 평택시 가족센터 가족 놀이터 5월 프로그램

지난 5월 24일 토요일, 평택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가족 놀이터 5월 프로그램'이 관내 16가족, 총 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위면 소풍 동물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조금 더 특별하게 진행되었는데요 바로 동물 체험과 다양한 놀이 활동이 가능한 당일 캠핑 행사였습니다. 한두 시간의 프로그램 진행 후 끝나는 그런 행사가 아닌 본 행사 후에도 캠핑장에서 가족들과 원하는 만큼 추억을 진하게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큰 날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김성형 가족센터장의 따듯한 인사말로 열렸습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추억입니다."란 말이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온 부모님들께 더욱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가족놀이터가 진행되었던 '소풍동물원'은 울창한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동물들에게 먹이 주기 체험도 하며, 바비큐까지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장소였는데요, 이날 오전 약한 비가 내렸음에도 행복한 추억 한 페이지를 쓰기 위한 참가자들의 열정은 식을 줄을 몰랐습니다.

소풍동물원 안에서는 미니 바이킹과 레일썰매, 트램펄린, 깡통 기차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미꾸라지 잡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축들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고 파충류를 가까이에서 관찰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당나귀, 포니, 돼지, 토끼, 닭, 거위와 같은 친숙한 동물들이 아이들이 건네주는 먹이를 맛있게 먹으며 반겨주었고, 심지어는 커다란 비단구렁이를 어깨에 걸쳐 볼 수 있는 멋진 경험도 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깡통 기차와 바이킹은 정해진 시간에 두 번씩 탈 수 있었던 데다, 동물들에게 줄 수 있는 먹이도 넉넉하게 지급되어 더욱 특별하고 풍요로운 추억이 될 수 있었습니다. 바비큐 체험은 원하는 가족에 한하여 개별적으로 진행되었고, 배달 음식 반입도 허용되는 곳이라 출출하지 않게 가족놀이터에서의 시간들을 채워나갈 수 있었답니다. 이곳에서 주말 하루를 보내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고 떠들었던 평택시 가족들이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 이번 가족놀이터 프로그램은 매월 다양한 활동으로 평택 시민들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다. 평택시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