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노을을 한눈에 보는 ‘동호항 전망대와 전망데크’

바다와 노을을 한눈에 보는

동호항 전망대 와 전망데크

고창 동호해수욕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동호항이 있습니다. 지금은 항구는 아니고 등대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한산했던 곳인데 노을대교가 놓이게 된다하여 분주해졌습니다.

그리고 노을대교보다 먼저 전망대가 생겼습니다.

전망대까지 가는 길은 나무데크로 되어 있어 보다 수월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둥근 모양의 커다란 전망대 모습입니다.

전망데크는 꽤 길고 높습니다. 그래도 산을 직접 오르는 것보다 편안합니다.

오르다 보면 그냥 데크가 아니라 전망데크인 이유를 알게 됩니다. 바다와 등대를 담은 전망이 아주 예쁘죠? 이곳에서 노을을 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등대가 아주 작게 보일 정도로 높이 올라왔습니다.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바다향이 물씬 나는 해풍을 맞으며 땀도 식히고 머리도 식힙니다.

저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는데 아직 완공 전이라 뒤쪽으로는 데크가 연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동그란 전망대에서는 또 다른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전체가 완공되면 동호항에서 동호해수욕장까지 너른 바다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다처럼 마음도 넉넉해집니다.

내려가면서 보니 더 높게 느껴집니다. 바다와 나무가 만드는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산책을 마무리합니다.

전망데크는 동호항에서 동호해수욕장으로 이어집니다. 원래 산을 넘거나 마을을 빙 돌아다녀야 했는데 빨리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을대교와 함께 동호항 전망대도 노을맛집, 바다맛집이 될 것 같습니다~

​

*편집자 주: 원형 전망대에 이르는 길은 아직은 완공전이라 공사구간을 제외, 부분적으로 조망하실 수 있어요

#동호항 #전망대 #전망데크 #노을대교 #동호해수욕장 #고창방문의해 #전북_고창 #고창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구동호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