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동백꽃 축제 미리 즐기기

선운사 동백나무숲

🌺고창 선운사 동백나무숲

-.천연기념물 제184호, 계절 관측 군락지

-.주소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선운사

-.주차비·입장료 무료 운영

-.전기차 충전소 4대 완비

-.남/여 화장실 사용 가능

오는 4월 7일

선운사 동백꽃 축제가 진행됩니다.

동백꽃 축제는

매년 개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데

올해는 갑작스러운 추위 탓에

꽃들 개화 시기가 작년보다 조금씩 늦어졌는데요.

지금 막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하루만 진행되는 축제가 아쉽다면

미리 꽃놀이를 즐겨보는 것도 방법!

이제 막 피기 위해 시작한 동백꽃을 맞이하러

선운사에 다녀왔습니다!

저와 같이 보실까요?

주차는 도립공원 앞에 크게 마련되어 있으며

차종에 따라 대형/소형 구역으로 이동해 이용하시고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요.

선운산도립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선운사 도립공원 내 있는 선운사 대웅전 뒤쪽으로

동백나무숲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예쁜 꽃들과 따뜻한 햇살의 안내를 따라

천천히 걸어갑니다.

지난 추위가 무색하게

벚꽃들도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어요!

고목들의 이끼들도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한 살을 더 먹습니다

시간을 잘 맞추면

오리 가족들이 목욕하는 재밌는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선운사는

고창군 아산면 도솔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천년 고찰입니다.

선운사라는 이름은

도솔산이 선운산이라고 불리던 것에서 따온 것으로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 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특히 눈 내리는 한겨울에 붉은 꽃송이를 피워내는 선운사 동백꽃의

고아한 자태는 시인·묵객들의 예찬과 함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선운사 홈페이지 http://www.seonunsa.org/)

장엄한 규모의 동백꽃 나무들을 보고 있으면

경이로움까지 느껴지는데요.

이 동백나무숲은 조선 성종 때인 15세기에

행호선사가 산불로부터 사찰을 보호하기 위해

사찰을 둘러 가며 동백나무를 심어 조성했다고 합니다.

어려운 시기 동백기름을 팔아 사찰의 재정을 충당했다고도 합니다.

현재는 천연기념물 제184호에 지정되었으며

봄을 알리고 꽃의 개화 시기를 측정하는 계절 관측 군락지로서 역할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한두 송이씩 피기 시작한 동백꽃들

동백꽃이 만개할 때가 되면

초록색 나무가 온통 빨갛게 물들어요.

선운사 동백꽃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 무료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인기 강사 김창옥 교수의 무료 강연도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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