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속초시 SNS 기자단이 알려주는

'기자단 쏙!초'

새해 해맞이는 영금정으로 오세요

2022년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손길들이 분주해 지고있습니다.

지나온 한해를 뒤돌아보면 2년 전부터 전 세계를 휩쓸며 전염시킨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렵고 힘들었던 날들을 우리 모두 잘 이겨내고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해가 되면 지나온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엔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수평선에 떠오르는 해맞이를 하게 되는데 오늘은 속초 해맞이 명소 영금정을 소개합니다.

영금정은 속초시 동명동 언덕 위와 바다 위 두 곳에 위치한 정자로

두 정자 모두 영금정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언덕 위 영금정은 속초 등대 동쪽 바닷가에 3면이 바다에 맞닿아 있는 석산으로

이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 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처럼 아름답게 들린다 하여영금정으로 불렀는데,

일제강점기 속초항만 축항 공사 석재로 쓰기 위해 영금정 석산을 깨어 사용하였으며

이것이 속초가 현대 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었고

2008년 속초시에서 영금정 정자를 신축하였습니다.

바다 위에 있는 해돋이 정자는 파도 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처럼 들려

영금정이라 불렀던 명칭 유래를 보전하기 위해,

동명동 개발 위원회 주관 주민기금으로 1997년 건립하여 2003년 속초시에 기부채납한 정자입니다.

이렇게 건립된 두 개의 영금정 정자는 2020년 4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명소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함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 영금정 두개의 정자 중 먼저 언덕위 정자에 올라 눈앞에 펼쳐지는 동해와 동명항, 속초시가지 풍경을 바라보면 가슴이 확 뚫리는 느낌입니다.

▼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바다위 영금정 그리고 동명항과 속초시가지 모습 그리고 멀리 설악산 자락도 보이는데 오후시간 역광이여서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 언덕위 정자를 내려와 바다위 영금정으로 가는길은 동명해교를 건너는데 동명해교는 모두 돌로 놓여진 다리입니다

▼ 바다위 영금정으로 가는 동명해교에서 보이는 언덕위 영금정과 바다위 영금정은 육각형 모습으로 어느 영금정에서 든 볼 수 있는 해맞이는 모두 아름답습니다.

▼ 속초등대 아래에서 본 영금정 모습인데 한겨울 암침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염금정과 어울리면 가장 아름다운 일울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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