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안동 역사여행 아이와 가기 좋은 안동시립박물관 '30주년 기념'특별전
따뜻한 기온 덕에 봄나들이 가기 좋은 시기이기에
아이와 함께 역사 공부도 하고 즐거운 놀이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알게 된 안동시립박물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입구에는 안동시립박물관 안내도가 나와있는데요.
총면적이 무려 171,900㎡(야외 박물관 포함)입니다.
박물관을 들어서기 전 무거운 짐들은 무료 물품 보관함을 이용하세요.
야외에 전시장도 둘러보고 구석구석 역사를 알아가며
천천히 박물관으로 들어섰습니다.
아이와 가기 좋은 안동시립박물관 출입구 앞에는
관람안내소와 해설사 안내소가 있는데요.
관람료는 없으며,
문화 관광해설사 무료 동행 해설사에게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에 걸어서 안동관광 스탬프함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문화 관광해설사 무료 동행 해설 안내
해설 시작 시간
10:00
11:00
13:00
14:00
15:00
16:00
해설 출발 장소
1층 전시관 입구
*점심시간
12:00 ~ 13:00
1전시실 입구에 들어서자 묘한 분위기에 아이는 잠시 움찔하였는데요.
알고 보니 선사유적의 유물을 실제처럼 나타낸 모습이
눈앞에서 펼쳐져서 인가 봅니다.
유리관 안으로 배치되어 있는 유물들만 보다
실제 살아 숨 쉬는 듯 사람 조형물들이 있어
더욱 즐겁게 역사 공부를 즐기고 있습니다.
책에서 보던 농기구들이라며 손짓, 발짓을 하며
물건을 이용법을 안다며 뽐내기도 하고,
본듯한 물건들이 나오면 곧바로 질문도 이어집니다.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며
마을 수호신을 모시는 동제당, 기자는 아들을 낳지 못하는 부인들이
아들을 점지해 달라고 소원을 비는 습속입니다.
안동시립박물관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어떻게 사용을 했는지
모든 내용, 자료들이 안내되어 있어
아이들이 눈으로 보고 내용을 읽으며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층 전시실은 집들이 많다는 우리 아이 말처럼
ㅁ자와가, 서당, 약장, 문방구, 상방
그리고 옛 전통가옥들이 보이는 곳입니다.
장소에 따라 선조들의 생활을 사람 조형물들이 입고 있는 옷들의 모습이나
행동을 취하는 모습으로 그 의미가 담겨 있어
더욱 이해하기 쉬운 구간이었습니다.
안동지방 고유의 민속자료 7,000여 점이 소장된 안동시립박물관이
개관한지 무려 30년이 지나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30주년 기념 특별전 '회고'가 진행 중입니다.
회고는 유물의 구입(널리 구하다)부터 기증과 기탁(마음이 모이다),
조사, 연구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안동을 탐구하다),
상징 유물 전시(안동을 드러내다)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안동민속박물관 소장 자료 외에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 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영주, 상주, 예천, 봉화 등 주번 지역 박물관이 소장한
다양한 안동 관련 자료들 70여 점이 전시 되었습니다.
안동민속박물관 건립부터 안내가 되어있는데요.
1976년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겸용 발전소를 갖춘 안동댐과 함께
안동은 거대한 호수를 얻어 호반의 도시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문화유산이 수몰되거나 옮겨가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문화유산을 보존하고자 1992년 안동민속박물관이 개관되었습니다.
안동 역사여행 박물관을 나오니 유아숲 놀이터가 반겨주는데요.
10세 이하 어린이(키 120cm 이하)용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따스한 봄바람 아래서 요즘 보기 힘들 흙놀이도 하며,
잠시 오감 육감 놀이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안동시립박물관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전통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안내 되어 있으니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안동시립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회고'
기간
2023.12.28(목) ~ 2024.6.30(일)
주소
경북 안동시 민속촌길 13
영업시간
09:00 - 18:00
(입장마감 17:30)
휴관일
1월 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https://www.andong.go.kr/fm/main.do
문의
054-821-0649
본 내용은 손미혜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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