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령시 SNS 홍보위원 임보름입니다. 😄

오늘은 시간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여정을 준비했어요. ⏳

산업의 흔적에서 시작해, 조선 수군의 역사로

이어지고, 마지막엔 바다 위 정원에서 쉼을 만나는

‘보령의 시간여행 3코스’입니다. ⚓

보령은 바다와 섬만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이곳엔 산업과 역사,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보석 같은 공간들이 많아요. 💎

세 곳을 차례로 둘러보며 보령이 품은

시간의 이야기를 함께 걸어보려 합니다. 🚶‍♀️

그럼 첫 번째 여정,

보령석탄박물관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

보령의 시간여행 3코스

⛏️보령석탄박물관

🚢충청수영성

👨‍🌾죽도상화원

⛏️ 보령석탄박물관

📍위치 : 충남 보령시 성주산로 508

🕘운영 : 화요일 - 일요일 09시 ~ 18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요금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보령시민 할인 , 만 5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입장 무료

첫 번째 장소는 광부들의 땀과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는 보령석탄박물관입니다. ⛏️

이곳은 한때 ‘검은 황금’이라 불리던 석탄이

우리 삶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광부들의 땀과 노력이 남긴 이야기

생생하게 전해주는 공간이에요. ✨

전시관에 들어서면, 천장에 걸린 대형 스크린 속

흑백 영상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

갱도 속 어둠 속에서 땀을 흘리며 일하던 광부들의

모습이 재현되어 마치 탄광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요. 😮

2층 전시공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요.

커다란 스크린 속 탄광 장면을 보며

목표물을 맞히거나, 손잡이를 당겨

광차를 움직이는 운반 체험도 즐길 수 있답니다. 🚂

곳곳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덕분에 전시가 한결 따뜻하게 느껴져요. 😊

보령에 오신다면, 사람과 산업의 이야기가 담긴

시간여행을 경험해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

🚢 충청수영성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1-1 보령시 성주산로 508

🐾 반려견 동반 가능

🚗 무료주차 가능

두 번째 시간여행은 충청수영성입니다. 🏰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

충청도 해안을 지키던 중요한 군사 요새였어요. ⚔️

지금은 옛 성곽의 흔적이 남아 있는 길을 따라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시민의 산책길로 재탄생했답니다. 🚶‍♀️

입구의 아치형 석문 ‘망화문’을 지나면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책길이 이어집니다. 🍃

들어서기 전, 석문 아래에서 남기는 인증샷 📸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이

꼭 남기는 촬영 포인트이기도 해요. ✨

조선시대 수군이 군사회의를 열고

해안을 감시하던 장소, 영보정 누각에 올라서면

넓게 펼쳐진 서해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요.

돌담과 나무가 어우러진 성곽길은 가족, 연인, 반려견

누구와 함께 걸어도 좋은 길이에요. 🐾

걷다 보면 풍경이 먼저 말을 걸어오는 듯한 느낌,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감성 산책길

그게 바로 충청수영성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

👨‍🌾 죽도상화원

📍위치 : 충남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52

🕘 운영 : 3월~11월 / 매주 금,토,일요일과 법정공휴일 / 09시 ~18시

📞 문의 : 041-933-4750

💰입장권 : 일반 7,000원 / 보령시민,만 65세이상 경로우대 5,000원

마지막 코스는 보령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정원, 죽도상화원입니다. 🌿

천상의 정원’이라 불리는 이곳은 이름만큼이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어요.

죽도는 원래 바다 한가운데 떠 있던 작은 섬이었지만

남포방조제가 놓이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답니다. 🏝️

세계에서 가장 긴 회랑길이라 불리는

상화원의 데크길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보령의

절경을 가장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예요. 🌅

걷다 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언제든 멈춰 서서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쉼터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힐링하기 딱 좋아요.

특히 ‘석양의 정원’ 구간은

꼭 걸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108개의 벤치가 모두 바다를 향해 놓여 있어,

노을이 물드는 시간에는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

죽도상화원은 3월부터 11월,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개방되는 비밀의 정원이에요. 🔒

1년 중 단 156일만 열리는 특별한 공간이기에,

그 매력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고요. 💛

섬 전체가 문학과 자연이 만나는 작품처럼 완성된 곳,

보령 죽도상화원에서 오늘의 여행은

천천히, 아름답게 마무리되었습니다. 🌊


광부들의 땀과 산업의 역사로 시작해,

조선 수군의 흔적이 남은 성곽을 지나

바다 위 정원에서 평화로운 여운으로 마무리된 하루

보령의 시간과 이야기를 직접 만나보세요.

따뜻한 시간여행, 여러분도 보령에서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


홍보요원 임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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