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 강북구 4·19 카페거리 여름의 정취

[블로그 기자단]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이 전하는

강북구의 생생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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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마친 분들,

조용히 책을 읽거나 커피를 즐기는 이들,

그리고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머무는 모든 이들에게 힐링이 되는

강북구의 공간, 바로 4·19 카페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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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4·19민주묘지가 인접해 있어

자연스럽게 붙은 이름이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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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4·19민주묘지 입구부터

근현대사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600m의 거리는

북한산과 함께하는 고즈넉한 산책길이자,

감성이 머무는 카페 거리로

오래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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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이 개통된 이후

개성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하나둘 문을 열었고,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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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지하철 역에서 내려,

북한산 둘레길 중 ‘흰구름길’ 구간 방향으로

걸음을 옮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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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길도 만나고,

계곡 옆 노천 맛집들과

고즈넉한 분위기의 카페들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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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엔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개성 넘치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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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간중간 옷가게와

서점도 자리하고 있어

걷는 길이 지루하지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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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카페도

이 거리 안에서는

마치 북한산의 운치를 입은 듯

상업적이지 않고 편안한 무드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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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카페 한 곳을 골라

털썩 앉아 쉬어가기만 해도 힐링이 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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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아름다운, 강북구 419카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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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벚꽃나무가 흐드러지게 피고

가을엔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며

겨울엔 눈 내린 북한산과 카페가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멋진데

여름엔 계곡물 소리와

초록 잎의 청량함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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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강북구의 자연, 역사, 감성이

어우러진 419카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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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을 배경 삼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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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 강북구 4·19민주묘지 일대

🚉 교통: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

하차 후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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